긍휼과 제사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마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종교 의식에 참예하느냐에 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훨씬 더 관심이 있으십니다. 그분은 실질적인 도덕성을 의식보다 더 중요시하십니다. 그분께서 제사 제도를 우선적으로 제정하신 사실에 비추어볼 때, 하나님이 제사를 원치 않으신다는 것은 이상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아무 모순도 없습니다. 그분께서 제사와 예물을 가져오라고 사람들에게 명하신 것이 사실이긴 하나, 그분은 그것들이 정의와 인자를 대신하도록 의도하시지는 않았습니다. “의와 공평을 행하는 것은 제사 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잠
구약의 선지자들은 모든 의식을 지키면서 그들의 이웃을 압제하고 속이는 자들을 향해 노를 발했습니다. 이사야는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는 중에 드리고 준수하는 백성들의 번제와 성일행사에 하나님이 염증이 나셨다고 말했습니다(사
아모스는 하나님이 정의와 인자가 하수같이 흐를 때까지 그러한 의식들을 증오하실 것이므로 그들의 종교적인 의무들을 중단할 것을 백성들에게 촉구했습니다(암
우리 주님 당시로 넘어와서, 바리새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면서 한편으로 대중 앞에서 길게 기도하는 외식을 범함으로써 주님의 책망을 샀습니다(눅
하나님은 외형이나 의식에 의해 속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매일 매일의 행동을 살피십니다. ♠
(1994년 6월호)
'횃불 > 1994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아만 장군을 통한 교훈 (0) | 2013.09.11 |
---|---|
요한계시록 강해(17) (0) | 2013.09.11 |
요한계시록 강해(16) (0) | 2013.09.11 |
그리스도의 현재사역(3) (0) | 2013.09.02 |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0) | 2013.09.02 |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0) | 2013.09.02 |
나실인의 서원(1) (0) | 2013.09.02 |
시장놀이 (0) | 2013.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