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명령-거룩하라
월리암 맥도날드
제25장: 물질남용을 피하라
스티브는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은 젊은이로서 사업을 하는 사람이었는데 친구의 집에서 코카인을 처음 맛보게 되었다. 그로 인해 그는 곧 마약에 중독되어 환각을 좇는 자가 되었다. 그의 마약중독은 그의 가정을 파산시켰고 결국 부인과 이혼하게 만들었다. 다른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그의 이야기는 가정파탄과 파산 그리고 이혼으로 끝을 맺는다. 그를 가까이 했던 친구들마저도 그를 떠나 가버리고 말았다. 마약에 쾌락이 있다는 것은 아무도 부인하지 않는다. 성경도 세상이 기쁨을 주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 기쁨을 “잠시 있는 죄악의 낙”이라고 말한다(히
모든 종류의 마약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성경이 이에 대해 말하고 있는가? 바울이 갈라디아
마약을 사용하는 자는 망하는 자이다
마약을 복용하는 자들은 그 약효로 인하여 환각상태에 들어가지만 사실 그것은 사단에게 그의 삶을 개방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마약중독에 빠졌다가 구원받은 사람들은 마약중독에 빠진 자들이 귀신들리지 않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마귀의 목표는 언제나 파괴시키는 것이다(막
약 사용자나 다른 희생자들을 파괴시키려고 노력한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듣는 많은 상식을 초월한 살인사건들의 이유를 말해 준다. 사단과 마약 그리고 파괴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피하는 것은 곧 그 일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다.
물론 그리스도인들이 이 해악한 화학약품에서 멀리 해야 할 이유는 또 있다. 이는 빠져 나오기 힘든 습관으로써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습관에 자신을 매이게 해서는 안된다(롬
술
알코올중독자로 있다 구원받은 자에게 물었다. “당신은 예수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것을 믿습니까?” 그는 “예, 저는 예수님께서 술을 식료품으로, 노름판의 돈을 가구로, 마음에 상처받은 여인을 희망과 기쁨이 가득한 여인으로 바꿔놓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는 주님이 물을 술로 바꾸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으시리라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가장 흔하게 마약처럼 남용되는게 있다면 그것을 아마도 술일 것이다. 앞에서도 마약에 대해 언급한 것처럼 술은 세상의 현실을 도피하려는 하나의 수단이다. 술은 당신으로 하여금 문제들을 잊고 긴장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그러나 술도 다른 마약처럼 도덕을 퇴폐시키고 인간성을 상실하게 만들며 파탄에 치르게 하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술에 대해 성경의 견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원래 술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는 사람이 이를 적당히 사용함으로 즐기는 것이었다(시 104:15). 그는 술에 대한 과용으로 인해 분별력을 잃는 것에 대해 경고하셨다(잠 31:4,5, 호
그러나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신 이 은혜를 남용하여 알콜중독자가 될 위험이 있다. 하나님은 성도들이 방탕에 빠지는 것에 대해 엄히 경고하셨다(롬
병인가, 아니면 죄인가?
“술(알콜중독)은 병이지 죄는 아니다”라고 말하는 현째 사람들의 말을 믿지 말라. 성경은 분명히 술취하는 것은 죄이며 술취하는 자들은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전
“술은 의지로 다스려야만 하는 질병에 불과할 뿐이다.
술은 선전을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 하는 질병일 뿐이다.
술은 병에 담아 판매하는 질병일 뿐이다.
술은 대리점을 필요로 하는 질병일 뿐이다.
술은 국가에 세금을 납부하는 질병일 뿐이다
술은 범죄를 조장하는 질병일 뿐이다.
술은 습관을 조장하는 질병일 뿐이다.
술은 광고를 통하여 퍼져나가는 질병일 뿐이다.
술은 균이나 바이러스가 없는 질병으로서 그 약이 없는 질병일 뿐이다.
술은 하늘나라에는 금지된 질병일 뿐이다.
술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어진 질병일 뿐이다.”
술을 마시는 것은 하나의 습관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주님 외에는 그 어느 것에도 종처럼 매여서는 안된다(고전
술은 또한 그 취한 자의 모습을 흉하게 만든다. 솔로몬은 잠언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없는 창상이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라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이것이 마침내 뱀같이 물 것이요 독사같이 쏠 것이며 또 네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요 네 마음은 망령된 것을 발할 것이며 너는 바다 가운데 누운 자 같을 것이요 돛대 위에 누운 자 같을 것이며 네가 스스로 말하기를 사람이 나를 때려도 나는 아프지 아니하고 나를 상하게 하여도 내게 감각이 없도다 내가 언제나 깰까 다시 술을 찾겠다 하리라.”
가장 안전한 방법
사람이 알콜중독에 빠지지 않을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술로부터 그 자신을 멀리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또한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걸림이 되지 않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이는 우리 모두가 고려해야 할 아주 중요한 것이다. 만일 연약한 성도가 당신이나 내가 술마시는 것을 본다면 술마시는 것이 괜찮기 때문에 마시는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며 그 자신 또한 이를 마셔도 괜찮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나중에는 알콜중독자가 될 수도 있다. 그러한 경우에는 우리가 좋지 못한 본을 보였기 때문에 그 일에 대하여 도덕적인 책임이 있다. 그래서 바울은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했다(롬
술로부터 승리할 수 있다
멜트로테는 알콜중독자였다. 그는 술이 깰 때 언짢은 기분을 피하기 위해 계속 술을 마셔 늘 취한 상태에 있었다. 하루는 그의 아이가 죽었다. 그는 술을 마시고 싶었으나 돈이 없었다. 그래서 그는 그의 아이가 누워있는 관 뚜껑을 열고 아이의 신발을 벗겨 전당포에 맡기고 는 그 돈으로 술을 사 마셨다. 그 후에 그는 자신의 비열한 행동을 알고는 죽기 위해 저수지를 향해 걸어갔다. 가는 길에 길가에 있던 선교부에 들어가 복음을 듣고 놀랍게도 그는 구원받았다. 그 후 그의 삶은 완전히 변화되었다. 그는 더 이상 술을 마시지 않고 길거리의 불쌍한 사람들을 주께 인도하는 일에 그의 남은 삶을 보냈다. 그는 성령님의 능력으로 알콜중독도 이길 수 있다는 하나의 좋은 본이 되었다. 그는 알코올중독자는 일평생 술에서 완전히는 해방될 수 없다는 생각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시켰다. 이러한 생각은 사람을 구원할 수 있는 성령님의 능력을 계산하지 않은 생각이다.
또 다른 한 알콜중독자는 구원받은 다음에 이제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의 삶을 살기로 한 결정의 표로써 침례받기를 원했다. 침례식이 끝난 후 물탱크에 물을 빼보니 물탱크 바닥에 술병이 놓여 있었다. 이는 침례받은 한 신자가 그의 옛 삶의 한 장을 마감하는 것이었다. 술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 신자는 다음의 규칙을 따라야 할 것이다.
1. 당신에게 있는 모든 술을 내다버리라. 이는 정말 당신이 술에서 해방되기 원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시험이다.
2. 술로부터 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라. “저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라고 기도하라.
3. 모든 술에 대한 시험을 물리치라-비록 한 모금이라도 거절하라(잠
4. 실패할 때는 즉시 하나님께 고백하라(요일
수 있는 그리스도인에게 자신의 실패를 나누게 될 때 도움이 될 수 있다
5. 술을 마시도록 자신에게 유혹이 될 수 있는 사람이나 장소를 피하라(롬
6. 가능하다면 당신에게 친구가 되어 줄 수 있고 어려울 때마다 기도해 줄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에게 당신의 상황을 말하고 그의 권위 아래 당신을 두어 그로 당신에게 책임을 묻게 하라(술에 대한 당신 삶을 간섭하게 하라; 잠
술 문제에 대해 진지하고 솔직하다면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이를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실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당신이 진정으로 원할 때의 일이다. ♣
(1997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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