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와 골로새서의 차이
성경을 보면 66권이 순서가 있고 앞 뒤가 있으며 창세기 다음에 출애굽기가 있는 것이 성경적 교훈이 있습니다. 민수기에 있는 말씀이
구분 |
골로새서 |
에베소서 |
예수님 |
만물 안에 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 |
하늘에 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 |
성도들 |
그리스도 중심의 그리스도인들의 삶 |
하늘에 앉히신 성도들의 위치 |
무대 |
땅 |
하늘 |
마 6장과 11장을 보면 아버지를 나타낼 때 두가지 형태로 나타내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라고 말씀하신 것은 주님을 믿는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기도입니다.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6장의 하늘에 계신 아버지와 여기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와 동일하신 분이지만 관점이 다른 것입니다. 성도들에게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가 되십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 즉 모든 만물 가운데 있는 피조물들에게는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라고 되어 있습니다. 에베소서가 하늘에 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 골로새서는 천지의 주재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표를 네 가지로 만들면서 분리해서 만든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기본적으로 에베소서는 무대가 하늘이고 골로새서는 땅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에베소서는 주님이 하늘에 계시다고 말씀하며, 골로새서는 만물 안에 주님이 계시다고 말했습니다. 주님이 땅에 계시다고 하는 것보다 만물 안에 계시다고 하는 것이 더 포괄적입니다. 에베소서에서 성도들을 하늘에 앉히셨다고 했습니다. 성도들이 몸된교회로서 하늘에 앉히셨다고 했지만 골로새서는 하늘에 앉힌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 안에서 세웠다고 하였으며 앉았다는 말은 없습니다. 골로새서는 땅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말하고 에베소서는 하늘에 앉은 그리스도인들을 말합니다.
첫번째 도표는 하나님의 나라의 관점에서 골로새서와 에베소서의 차이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교회라는 관점에서, 세번째는 사람들, 즉 우리 자신의 관점이며, 네번째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다르게 설명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사람들과의 관계, 자신, 교회,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가 어떻게 다른 줄은 들었을 것으로 압니다만 하나님의 나라는 마태 13장에 있는 하나님에 관련된 모든 것들의 전부입니다. 유대인, 교회, 예수님을 주로 고백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포함되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 진실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만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관점에서 보면
골로새서와 에베소서의 차이 –도표 1-
구분 |
골 로 새 서 |
에 베 소 서 |
비 고 | ||
그분의 나라 |
그 분의 나라에 포함된 사람들 |
|
그 분의 나라에 포함되지 않은 사람들 |
|
|
보좌들 |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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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하나님께서 아들을 높이셨다는 점 강조 |
능력 |
- |
- |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혹은 권위)과 주관하는 자와 |
|
하늘과 땅의 모든 권위가 아들의 권위에 전적으로 복종하는 것임 |
하늘과 땅 |
하늘에 있는 것 땅에 있는 것 |
|
하늘에 있는 것 땅에 있는 것 |
|
*빌2:10 땅 아래 있는 것이 추가 |
함께 일으 키심 |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으니 ->함께 일으키심 받았으며 거기에 머무르는 것이 성령을 기쁘시게 하는 것임 ->그리스도 사역의 궁극적이고 최상적인 결과를 추구하지는 않음 |
|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앉히시니 ->도달된 지점을 뛰어넘음 |
|
앉히시니 |
군대 용어 |
규모(신약성경에 9번 나옴)와..... 굳은 것(골로새서에만 나오는 용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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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전신갑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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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1장:시위대 |
매인 상태 |
나의 매인 것을 생각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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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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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초등학문 |
철학과 헛된 속임수, 초등학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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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벧후 갈 |
엡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함께 일으켜서 함께 하늘에 앉히셨다는 것이 에베소서의 기록입니다.
골
골로새서에서는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지만 함께 앉았다는 기록은 없는데 이것이 에베소서와 골로새서의 근본적인 차이입니다. 에베소서는 성도들의 위치가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로서 하늘의 시민 노릇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몸된교회인 성도들이 하늘에 앉아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주님은 보좌 우편에 계시고 주님 우편에 교회가 앉히셨다고 에베소서는 증거하고 있습니다.
골로새서에서는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는데 위치가 하늘에 있다고 기록하지 않고 이 땅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이 보좌 우편에 계심과 동시에 지역모임에 임재하는 것과 같은 말씀으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엡
골로새서는 그분의 나라에 포함된 사람들입니다. 이 땅에는 그분의 나라에 포함되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에 그 나라에 포함된 것을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엡
골
골로새서와 에베소서를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찾아보았는데 정리를 하자면 에베소서는 몸된교회가 하늘에 있다고 되어 있고 골로새서는 몸된교회가 땅에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에베소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시고 골로새서는 주님이 만물 안에 계시다고 되어 있습니다. 마치 마 6장에서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11장에서는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라고 하는 관점이나 같습니다만 아버지는 동일하신 분이십니다. 주님이 하늘에 계시다고 생각하고 하늘에 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르지만 동시에 주님은 이 땅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임 가운데 계십니다. 이것을 골로새서와 에베소서에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도표는 몸된교회라는 관점입니다.
몸된교회는 에베소서와 골로새서에서 동일하게 자라는 것이 나옵니다.
엡
여기 보면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는다”고 하고 있습니다.
골
골로새서와 에베소서의 차이 –도표 2-
구분 |
골 로 새 서 |
에 베 소 서 |
비 고 | ||
주님의 이름 |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 무엇을 하든지 -> 신약 성경에 3번 나옴 : 23절, 고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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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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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
사도들교사들 |
마디(->사도들)와 힘줄(->교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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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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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
- |
- |
교사 (다섯 번째 단어 :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사와 교사) |
|
*고전 |
몸과 머리 |
주로 머리에 관심이 집중됨 |
- |
몸에 대한 머리의 동일한 관계. 주로 몸에 관심이 집중됨 |
- |
|
머리의 영광스러움이 강조됨 |
몸의 특권과 축복이 강조됨 | ||||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
|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
| ||
한몸 |
너희가 한 몸(one body)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지역적인 무리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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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을 한 몸(one body)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하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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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The body(X) |
몸이 하나(one body)이요 |
| ||||
자람 |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 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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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찌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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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자라게’와 ‘그에게서 자라게 하며’의 차이 |
구약 인용 |
없음 *골로새 교회가 구약에 대한 성경지식이 결여된 이방인 신자들로 구성되었음을 암시함 |
- |
많음 |
- |
|
여기는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의 두 가지가 동일한 말씀인 것 같아도 관점이 약간 다름을 봅니다. 골로새서는” 머리로 말미암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에베소서는 “머리로 말미암아”라는 말씀이 기록이 안되어 있고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해서 자라며, 골로새서는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이 되어 자랍니다. 마디는 보통 사도들이라고 하며 힘줄은 교사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디와 힘줄이 머리로 말미암아 공급받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에베소서는 각 마디를 통해서라고 되어 있는데 즉 성도들을 통해서 공급함을 얻고 자란다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는 유일한 방법은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교훈하시기를 우리 혼자서 성경을 보거나 혼자서 깨닫거나 혼자서 신령한 생활을 해서 자라는 것이 결코 아니고 몸된교회의 형제자매들을 통해서 서로 얻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모임 생활을 해야 하고 형제자매간에 왜 교제가 필요한지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는 무대가 하늘이기 때문에 몸된교회가 그 대상입니다. 골로새서는 이 땅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 가운데 몸된교회가 머리로 말미암아 공급함을 받는다고 되어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는 형제 자매들을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몸이 자란다고 되어 있습니다.
엡
골
골로새서는 “주 예수의 이름”, 에베소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나타냅니다.
표 4를 보면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이유를 골로새서에서는 “아내들아 남편들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라고 하며 에베소서에서는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에베소서에서는 그리스도라는 이름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하늘에 있는 몸된교회가 그리스도와 있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엡
에베소서는 구약을 많이 인용을 했습니다. 골로새서는 구약의 인용이 없는데 그 대상이 골로새교회가 구약에 대한 성경지식이 결여된 이방인들로 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고 에베소서는 유대인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번째로 우리 자신에 대해서 골로새서와 에베소서의 차이를 살펴보면
엡
골
에베소서는 “단 마음으로” 골로새서는 “성실한 마음으로”라고 되어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골로새서는 몸된교회가 이 땅에 있기 때문에 주님 앞에 나오려면 성실하지 않으면 힘들다는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있는 형제 자매들은 성실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에 있는 몸된교회는 주님 앞에 모두 다 순종하게 되어 있습니다. 단 마음이던지 아니던지 순종하게 되어 있는 것이기에 단 마음으로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이 땅에 있는 몸된교회는 성실함이 없으면 주님 앞에 나올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너희 몸을 하나님 앞에 드리라고 되어 있습니다.
엡
골
그리스도인들이 몸된교회와 주님 앞에 복종하는 것은 각 개인의 관점에서는 주님 앞에 복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순종하는 것을 기쁨을 가지고 단 마음으로 섬기라는 것입니다. 골로새서는 성실한 마음으로 우리가 시간을 드리고 많은 부지런함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골로새서와 에베소서의 차이 –도표 3-
구분 |
골 로 새 서 |
에 베 소 서 |
비 고 | ||
옛사람 새사람 |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
|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의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
|
*롬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 롬 |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
| ||||
평강 |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
|
- |
- |
*빌4:7 그리하면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
마음 |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성실한 마음으로 |
|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단 마음으로 |
|
|
말 |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르게 함 같이 하라 |
|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
|
|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
| ||||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 곧 분과 악의와 훼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
| ||||
찬송 찬양 |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
|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
|
주께 |
열매 |
무한한 다양성의 열매 |
|
선함 (인간을 향한 것), 의로움(자기를 향한 것), 진실함(하나님을 향한 것) 등의 일관된 삶을 통해 드러나는 빛의 열매 |
|
*빌 |
두기고 |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리니 |
|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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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엡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아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 지역 모임에 와서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누리면 안됩니다. 지역 모임으로 모였을 때는 종들이지 자녀가 아닙니다. 형제자매들이 흩어져서는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자녀로서 권세를 누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였을 때는 주님의 종들입니다. 주님께서 하늘에 계실 때는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이 땅에 오셔서는 하나님의 아들의 권세를 버리고 사람들의 종이 되셨습니다. 섬김을 받으려 오지 않고 섬기려 오셨습니다. 주님은 아들이지만 종이 되셨습니다. 우리도 동일하게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서 권세를 누리면 안되고 지역모임으로 모였을 때는 형제자매들을 섬기는 종으로서 섬기는 것이 주님의 본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사단에 대해서 하나님의 아들의 권세를 발휘하는 것처럼 세상 사람들과 사단에 대해서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로서 전파하고 발휘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에베소서가 주님께 찬송하는 것 하고 골로새서가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것으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골로새서와 에베소서의 차이를 사람들과의 관계를 설명하는데 다르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골로새서와 에베소서의 차이 –도표 4-
구분 |
골 로 새 서 |
에 베 소 서 |
비 고 | ||
아내의 복종의 이유 |
아내들아 남편에게 복종하라 이는 주 안에서 마땅하니라 |
|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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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
자녀의 복종의 이유 |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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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는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제 5계명 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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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안에서 |
양육의 문제 |
너희 자녀를 격노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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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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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아내와 남편의 의무 |
간결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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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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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부모의 의무 |
간결함 |
|
복잡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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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의무 |
자세함 |
|
자세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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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이유를 다르게 성명하고 있으며 자녀가 부모에게 복종하는 이유를 다르게 설명하고, 그 다음에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것을 다르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복종하는 것을 골로새서에서는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하며 에베소서에서는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는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에베소서는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주님 때문에 순종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골로새서는 이 땅에서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골로새서는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은 이 땅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증거를 위해서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에베소서의 관점에서는 세상사람들이 있지 아니하고 주 안에서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양육의 문제에 있어서도 골로새서는 이 땅에 있는 자녀들의 마음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에베소서에서는 자녀 양육을 주님과 관련시켜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부모에게 순종을 하든지 남편에게 순종하든지 에베소서는 몸된교회가 하늘에 있기 때문에 주님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주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주님을 믿기 때문에 남편에게 순종할 수 없어도 주님 때문에 순종해야 하겠다, 이것은 주님이 나를 구속하셨기 때문에 교회를 위해서 목숨을 버리셨기 때문에 순종해야 되겠다는 것이 에베소서의 관점이며 하늘과 연결된 그리스도인들의 관점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부모에게 순종을 하든지 남편에게 순종하든지 모든 일에 남편이기 때문에, 부모이기 때문에, 내가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순종하는 것은 이 땅에 있는 사람들을 염두에 두는 것입니다. 그러나 순종할 때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순종하고 복종하기보다도 주님을 생각하므로 순종하는 것 이것이 하늘과 연결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우리고 순종하고 복종하는 것은 하늘과 연결될 때 하늘로부터 능력을 받을 때 힘이 있는 것이며 어렵지 않고 쉬운 것입니다.
벧전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므로 주님께로부터 힘을 받아서 형제자매들을 나의 의지가 아니고 하늘로부터 힘을 받아서 형제사랑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진리를 순종함으로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이것을 사실이라고 말하며 교훈이 아닌 것입니다.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는 것은 진리를 순종하므로 형제사랑에 이르렀지만 실제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피차 사랑하라는 것이고 그 사랑은 필로스 사랑이 아니고 아가페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피차 사랑하라는 교훈을 받을 때는 그 사랑의 힘이 하늘에서 내려온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할 때도 자녀가 부모에게 복종할 때도 주님을 생각하고 순종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몸된교회가 하늘과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 것을 증거하고 우리는 이런 방향으로 주님 앞에 순종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엡
골
에베소서는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주셨고, 골로새서의 몸된교회는 하늘에 쌓아 둔 소망, 즉 하늘에 쌓아는 두었는데 지금 그것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것입니다.
에베소서와 골로새서의 관점이 보통 우리가 생각할 때 주님이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며 기도를 합니다. 하늘에 계신 주님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삶 가운데 실제로 하늘에 계신 주님께서 지금 이 시간에 여기서 말씀드리는 말소리와 움직임을 옆에서 보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것, 이것이 골로새서의 관점입니다. 주님이 하늘에 계시지만 이 땅에 계시고 우리 곁에 계십니다.
제가 주님을 믿게 된 계기는 예수님을 믿기 전에 제 책상 앞에 성경책이 있었습니다. 저의 아버지가 구원을 안 받으셨지만 젊었을 때 교파에서 운영하는 선교학교에 다니셨는데 성경책을 저의 집에 갖다 놓았기에 제가 가끔 성경을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태복음의 1장을 보다가 접고 보다가 접고 하면서 전체적으로 읽은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늘 제 마음 가운데 예수님이 나의 죄를 용서하셨고 나의 죄가 예수님 때문에 없어졌다고 하는 것을 많이 들었기 때문에 지식으로는 알고 있었습니다. 2000년 전에 죽으신 분이 2000년이라는 간격이 있는 나를 어떻게 알고 저쪽 이스라엘 땅에 오셨다가 가신 그분이 한국에 있는 나를 어떻게 아느냐? 거리와 장소도, 그분이 내 성격을 어떻게 알아가지고 어떻게 내 죄를 가져가셨는가?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복음을 들을 때 요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와 자신과 사람들과의 관계 가운데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늘 세가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라고 디도서에 기록되어 있으며, 살전
디도서에 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라고 하는데 경건함은 하나님과의 관계, 의로움은 사람들과의 관계이며, 진실함은 개인적으로 진실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거룩하고 경건해야 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옳아야 하는 것입니다. 또 개인과의 관계에서도 진실하고 흠이 없어야 하는데 이렇게 세가지 관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산다고 해도 형제 자매들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있으면 하나님 앞에 제대로 양육받은 것이 아닙니다. 형제자매들과 아무런 문제가 없고 덕이 되고 거슬림이 없다고 할지라도 개인적인 관계가 확립되지 않으면 주님 앞에 합당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개인의 관계에서 늘 경건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을 좇아야 합니다. 이것이 디모데전서와 디도서의 가르침이고 살전
개인의 관계에 있어서는 에베소서에서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 단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마음으로 주님께 드리지만 그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는 자신이 아는 것입니다.
이 땅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마음이 성실한 마음, 주님의 일을 하는 형제자매들은 결코 시간이 많다고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 많은 사람들은 시간이 늘 부족합니다. 시간이 바쁜 사람들은 늘 시간이 납니다. 시간이 바쁜 사람들이 일한다는 것이 사도행전의 증거입니다. 대부분의 일군들은 굉장히 바쁘며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많은 일을 하고 바쁜 사람일수록 짬짬이 시간을 내어서 일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실한 마음이 없으면 주님을 섬길 수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우리 개인의 삶입니다.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고” 개인의 삶이 주님 앞에 드려져야 되는 것입니다.
개인의 삶에서 평강이라는 단어가 골로새서는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고 하며, 에베소서는 평강이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빌립보서에 가면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골로새서에서는 그리스도의 평강이고, 빌립보서에서는 하나님의 평강을 말하며 성도들의 실제적인 삶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관점을 열왕기와 역대기의 차이를 통해 보면 역대기는 하나님의 관점이고 열왕기는 사람의 관점입니다. 열왕기와 역대기의 사이에 동일한 사건을 가지고도 역대기에는 평강이라는 단어가 거의 없습니다. 열왕기에는 동일한 기록을 할 때 평강이라는 단어가 많이 있습니다. 사실 하늘에 있는 몸된교회는 옆에 대적이 없기 때문에 그냥 주님 앞에 있는 자체가 평강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 있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여 우리의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 것입니다.
몸된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자라야 하는데 에베소서는 성도들이 서로 도움을 받아서 자란다고 되어 있습니다. 골로새서는 성도들의 도움을 받기는 하지만 그 힘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통해서 공급을 받는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하나님의 힘으로 하나님 앞에서 자라가야 되며 경건한 삶을 누려야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몸된교회가 세움을 입었고 하늘에 앉혀졌습니다. 이 땅에서는 몸된교회가 세움을 입고 이 땅에 그대로 있습니다. 주님이 하늘에 계시지만 동시에 만물 안에 계신 것처럼 성도들도 이 땅에 있지만 동시에 하늘에 앉혀져 있습니다.
몸된교회에 속한 성도들이 이 땅에 있지만 동시에 우리의 위치가 하늘에 있습니다. 그래서 에베소서는 하늘의 시민권을 가져졌기에 시민 노릇을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늘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라고 에베소서는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주 예수 그리스도가 동시에 이 땅 곧 만물 안에 계신다고 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구약의 성막과 성전에 임재하셨던 하나님이 신약에서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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