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헛된 속임수
“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골
여기서 말하는 철학(phillosophy)이라는 말은 본래 ‘지혜를 사랑한다’는 의미이나, 거기에 실제와 삶의 목적을 추구한다는 추가적인 의미가 보태졌습니다.
대부분의 인간의 철학은 복잡하고 어려운 말로 표현됩니다. 그것은 일반 사람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말로 인간의 사색을 표현하는데 있어 그들의 지적인 능력을 사용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호소력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인간의 철학은 부적합합니다. 필립스역은 그것을 가리켜 “지성주의 혹은 엄청난 터무니없는 생각”이라고 옮기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물의 본질에 대한인간의 관념에 기초하며 그리스도를 무시합니다. 버트랜트 러셀과 같은 유명한 철학자는 생애가 끝나갈 즈음 “철학은 나에게 대 실패작이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현명한 그리스도인은 현대 지성주의의 헛된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는 인간의 지혜의 신당(神堂) 앞에 절하기를 거절합니다. 그대신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간의 모든 철학을 시험하며 성경에 모순되는 모든 것을 거절합니다.
그는 철학이 기독교 신앙에 어떤 새로운 공격을 가할 때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는 그것들로부터 어떤 더 좋은 것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성숙한 판단력을 지닙니다.
그는 자신이 철학자들과 유식한 말로 대화 할 수 없다는데 대해 열등감을 느끼거나 그들의 사고와 사상을 따르지 않습니다. 그는 그들이 스스로도 확신하지 못하는 얘기를 늘어놓는다는 것과, 복음은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간파합니다.
그는 현대 철학 속에서 “네가 하나님과 같이 될 것이라”고 한 뱀의 간계한 유혹을 감지합니다(창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고전
(1999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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