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구원(17)
영원한 구원을 반대하는 자들이 흔히 인용하는 성경구절들(2)
“또 의인이 그 의에서 돌이켜 악을 행할 때에는 이미 행한 그 의는 기억할 바 아니라. 내가 그 앞에 거지는 것을 두면 그가 죽을지니 이는 네가 그를 깨우지지 않음이라. 그가 그 피 중에서 죽으려니와 그 피값은 내가 네 손에서 찾으리라”(겔
에스겔
이 말씀은 율법의 지배 아래서 기록된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은혜시대의 구원에는 적용될 수 없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에스겔
율법 아래에서의 이와 같은 경고의 말씀에 있어서는 구원을 놓치게 된다는 위협은 하지 않고 육체적인 죽음을 예언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경고의 말씀이나 그 외의 모든 말씀은 그 말씀이 기록된 목적과 때와 대상자들을 염두에 두고 전후관계에 비추어 해석되어져야 합니다.
오늘날 은혜 아래 있는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의를 토대로 서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를 토대로 서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죄에 대한 형벌은 완전히 청산되었습니다. 즉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에 대한 형벌이 청산된 것입니다(롬
“가령 내가 의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살리라 하였다 하자. 그가 그 의를 스스로 믿고 죄악을 행하면 그 모든 의로운 행위가 하나도 기억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그 지은 죄악 중 곧 그 중에서 죽으리라”(겔 33:13).
에스겔 33:7-9을 보시기 바랍니다.
에스겔 33:1-20에 나타난 경고의 말씀은 에스겔 3장에 나타난 경고의 말씀과 흡사합니다. 에스겔
“만일 의인이 돌이켜 그 의에서 떠나 죄악을 지으면 그가 그 가운데서 죽을 것이고”(겔 33:18).
에스겔
여기에서도 범죄의 결과로써 육체적인 죽음을 말하고 있으나 영원한 구원을 놓치게 된다는 말씀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내게 대역한 이스라엘이 간음을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를 내어쫓고 이혼서까지 주었으되 그 패역한 자머 유다가 두려워아니하고 자기도 가서 행음함을 내가 보았노라”(렘
이 말씀의 전후관계를 검토하기 위하여 예레미야
이 부분의 말씀은 국가에 관한 기사로 개인에게 해당되는 말씀이 아닙니다. 영원한 보증은 개인에게 적용되는 진리입니다.
“이스라엘은 완강한 암소처럼 완강하니 이제 여호와께서 어린양을 넓은 들에서 먹임 같이 저희를 먹이셨느니라’(호
“내 백성이 결심하고 내게서 물러가나니 비록 저희를 불러 위에 계신 자에게로 돌아오라 할지라도 일어나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호
이런 말씀들도 이스라엘 나라에 관계되었을 뿐 개인과는 관계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영원한 구원에 관한 진리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비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으리라”(겔
에스겔 18장을 읽되 특히 20절 말씀을 유의하여 읽으시기 바랍니다.
여기의 말씀도 그 전후 관계를 전부 읽어볼 때 육체적인 죽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여기에 영원한 구원을 놓치게 된다는 암시는 전혀 없습니다.
이상의 말씀들은 율법 아래서 기록된 말씀들입니다. 은혜 아래서는 구원받은 사람이 그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안에서 이미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고후
그러므로 은혜 아래서 구원을 받은 사람은 율법의 정죄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죽음의 선고는 이미 실행된 것입니다.
“돌밭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 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지 못하는 자요”(마
마태복음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이상의 말씀들은 구원을 받은 믿는 자가 그 구원을 다시 놓친 사실을 가르친다고 말합니다. 이 비유에 나오는 씨는 하나님의 말씀을 말합니다(눅
또 어떤 사람은 말씀을 듣고 믿어 주님 안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아름다운 성품들이 그 속에서 자라며 말씀을 순종하는 삶을 살아갑니다(좋은 땅에 떨어진 씨-마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소제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마
이 말씀을 중심으로 누가복음
이상의 말씀은 스스로를 개조해 보려고 시도했으나 참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을 가리키고 있는 말씀입니다. 거듭난 사람을 가리며 “집이 비고 소제되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거듭난 사람에게는 성령님이 내주하고 계시며(롬
2000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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