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님께 저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청하여 구원을 얻는 것은 성경적인 방식인가요?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죄를 용서해달라고 청하여 구원을 얻는 것에 대해 성경은 말한 적이 없습니다. 다른 많은 전통들처럼 이것 역시 성경을 살펴봄 없이 여러 세대 동안 이어져 내려온 것에 불과합니다.
용서에 대하여 성경은 그것은 주 예수님께서 준비하고 계시다가 죄인들에게 주시는 거라고 말합니다. 그분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눅 23:34). 이때에 그분은 아버지께서 용서를 베푸실 수 있는 기초를 만들고 계셨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하나님은 단 한 명의 죄인도 용서하실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죄의 대가를 치러야만 용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그 대가를 지불할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 예수님께서 자신의 죽으심으로 그 값을 치러주셨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롬 6:23). 이렇게 하여 지금 우리는 용서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용서가 베풀어진 후 이 사실이 전파되었습니다.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눅 24:47).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 며”(행 13:38). 성경은 아주 명확하게 용서가 베풀어졌고 이 사실이 모든 사람들에게 전파되었음을 말해줍니다. 그렇다면 이미 완벽하게 준비되어 모든 사람들에게 베풀어진 이 용서를 위해 간청을 드릴 필요가 있나요? 이와 같이 성경에서 말하는 용서의 방식은 명백합니다. “저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거하되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행 10:43).
청하는 사람이 꼭 믿음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믿는 사람이 꼭 청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둘 중 하나만을 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예수님을 향해 용서해달라고 청하는 사람인가요? 그러나 만약 이때에 믿음을 갖고 있지 못하다면 당신은 용서를 받지 못할 것입니다. 혹시 당신은 청함 없이 믿기만 하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당신은 용서를 얻습니다. 사도행전 13:38-39절을 볼 때 우리는 전파된 이 용서는 오직 믿음에 의해서만 얻을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사랑하는 독자여, 당신은 마귀에게 속아 넘어가지 마십시오. 마귀는 당신으로 하여금 간청을 해야만 소망이 있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와 달리 주 예수님은 당신으로 하여금 믿어서 용서를 얻도록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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