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 그리스도의 우선순위: 그분의 행로에서 “의무”

이안 W. 깁슨

우리는 요한복음 4:4절에서 주님이 가실 필요가 있었던 여정을 읽습니다. 우리는 이것이 유대에서 갈릴리까지 북쪽으로 여행하기 위한 단순한 지리적 필요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할 것입니다. 그분이 장소를 옮기게 된 동기부여는 “예수님께서 요한보다 더 많이 제자를 삼고 침례를 주셨다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1절) 그분께서 아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자신에 대한 사람들의 적대적인 태도를 항상 의식했지만, 그분은 사람들로부터 도망치거나 통제되지 않은 방식으로 도망한다는 생각은 결코 없었습니다. 지상에서의 그분의 길은 인간의 행동이나 욕망에 의해 결정된 적이 없으며 지상에서의 체류도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분의 길은 아버지의 뜻과 신성한 주권적 목적에 따라 항상 목적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그분은 목적을 가지고 “사마리아를 통하여” 움직이시며, 주 예수님을 믿는 모든 신자는 그분이 수가의 우물에 있는 그 사마리아 여자와 접촉하게 하는 주권적인 하나님의 거래를 분명히 인식할 것입니다. 그분은 구세주이시며 이 여자를 만나 자신을 그리스도라고 선언하실 것을 아십니다. 그 여인은 구세주를 만난 결과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 많은 삶을 자백하고 자신이 누구에게 말하고 있는지 영광스럽게 밝혀졌습니다. “와서 지금까지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보라. 이분은 그리스도가 아니냐? 하니”(29절).

 

아버지의 예배자들 확보

우리는 또한 아들의 우선순위가 항상 그분의 아버지의 것임을 기억하면서 구주의 더 큰 목적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여자를 그녀의 죄에서 구원하는 것보다 더 큰 목적은 예배자들에 대한 아버지의 큰 갈망을 그녀에게 알리기 위함입니다. 그분은 아버지의 참 예배자들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에 동기를 부여받아 이 여자와 이야기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참되게 경배하는 자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경배할 때가 오나니 곧 지금이라. 이는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그렇게 경배하는 자들을 찾으시기 때문이니라”(23절).

 

영원한 멸망에서 귀중한 영혼들을 구원하시는 일에 있어서 구주께서는 여전히 그러한 아버지의 참 예배자들을 확보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모든 자녀는 언젠가 “하나님이 왜 나를 구원하셨습니까?” 그분은 나를 구원하셨을 뿐만 아니라 나를 이 땅에 남겨두셨고, 아직 나를 하늘 집으로 데려가 그분과 함께 있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왜요? 우리가 어떤 위대한 기적적인 방법으로 그분을 섬길 수 있습니까? 분명히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위해 특정한 봉사를 하고 계시지만, 우리는 하나님이 그분의 모든 목적과 계획을 이루기 위해 우리의 봉사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구속된 마음의 예배를 원하신다는 사실을 감사할 것입니다.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그렇게 경배하는 자들을 찾으십니다.”

우리는 우리 삶에서 신성한 위격의 주권적인 거래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히브리서 10장은 아버지 하나님의 뜻(5-9절), 아들의 갈보리 사역(10-14절), 하나님의 성령의 증거하심(15절)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우리를 정결한 예배자로 삼고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새롭고 살아 있는 길로 지성소에 들어가”(19절) “우리 마음이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났고 우리 몸은 순수한 물로 씻겼으니 우리가 믿음의 충만한 확신 속에서 진실한 마음으로 가까이 다가갑니다”(22절).

 

영과 진리로 예배

요한복음 4장에서 주님은 생수의 선물을 받는 것에 대해 여자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을 알고 또 네게, 마실 물을 내게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네게 생수를 주었으리라”(10절). 14절에서 “누구든지 내가 줄 물을 마시는 자는 결코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줄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솟아나는 우물이 되어 영존하는 생명에 이르게 하리라.” 하나님의 선물은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성령으로 보입니다(참조 요 7:38-39).

 

모든 참된 신자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이 우리가 “아버지를 영과 진리로 예배”(23절)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내주하시는 하나님의 영은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한 개인으로서 또는 가정에서 함께 가족으로서 또는 최고의 형태를 즐길 때 아버지를 예배하는 일에 참여할 때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다는 의식적인 인식을 줍니다.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모일 때 예배를 드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물”을 받았으며, 우리 모두는 그 놀라운 선물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를 예배하는 자에게 적합합니다. 우리는 “영으로 하나님께 경배하고 그리스도 예수님을 기뻐하며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빌 3:3)합니다.

 

예배의 우선순위

노아가 홍수를 통해 하나님에 의해 보존된 첫 번째 일은 그 정화된 땅에 제단을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그곳에서 하나님께 달콤한 향기로 올라오는 번제물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으로 그토록 놀랍게 보존된 노아의 우선순위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었습니다. 신자로서 우리의 삶을 위한 적절한 질서는 예배 전에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너는 주 네 하나님께 경배하고 오직 그분만을 섬길지니라”(눅 4:8).

 

요한복음 4장에서 주님은 제자들에게 섬김에 대해 말씀하시기 전에(35-38절) 사마리아 여인에게 예배에 대해 말씀하십니다(21-24절). 우리의 예배에 대한 이 우선순위는 결코 철회된 적이 없으므로 그것을 거스르는 것은 매우 위험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을 위해 섬김을 드리기 전에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배하는 백성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그 우선순위는 요한복음 4장에 있는 그분의 행로에서 구주 앞에 있습니다. 그분의 필요는 그분의 아버지를 숭배하는 사람들을 확보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