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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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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15. 11:55 횃불/1977년

노방전도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시장 가까이에 있는 거리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제는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거리로 나아가는 일을 생각할 때입니다. 바울은 아테네 시민들에게 전도하기 위하여 아레오바고 가운데 섰습니다( 7:22). 거기에는 많은 사량들이 모여 있었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기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복음을 들으러 집회소로 찾아 나오는 사람은 많지 않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가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누가복음 14장의 비유(比喩)에 나오는 부자(富者)는 그의 종들을 시내 거리와 골목으로 보내고 또 길과 산울로 보냈습니다(21,23). 마찬가지로 우리들도 아직 구원받지 못한 사람에게 측량(測量)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전하기 위하여 거리와 골목으로 가야 하겠습니다. 때때로 조그마한 확성시설(擴聲施設)은 쓸모가 있습니다. 거리에서 육성(肉聲)으로 외치기에는 너무 힘이 들고 큰 목소리로 장시간 말하기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확성기는 이웃 사람에게 폐가 되지 않도록 알맞게 조정해야 할 것입니다. 노방전도를 하게 될 때에는 난해(難解)한 말씀을 장시간 전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짧은 말씀에 많은 성경구절을 인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로는 흥미를 끄는 예화(例話)나 그림들도 무슨 말을 하는지 듣고 싶어 하도록 매력을 느끼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형제(兄弟)가 말씀을 전하고 있는 동안 다른 성도들은 지나쳐 가는 사람들에게 전도지를 나누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 주위(周圍)가 산만해져서 말씀을 듣는데 지장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노방전도는 집회소 근처에서 시작하면 집회소에 들어오셔서 계속 말씀을 들으실 수 있도록 광고할 수 있어 좋겠습니다. 노방전도에서 찬송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노래는 집회가 열리고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도록 감동을 줄 것입니다. 찬송은 신중(愼重)하게 선택해야 하며 경쾌한 복음찬송을 진심에서 불러야 하겠습니다. 때로는 같은 장소에서 모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매주일 모임을 알리는 프랭카드(깃발)를 준비하여 모일 때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우리들을 알게 되고 스스로 집회고로 찾아 나오게 될 것입니다.

사도행전 20:20에 사도바울은 개인적으로나 공중(公衆) 앞에서나 집집마다 복음을 전했다고 간증했습니다. 아마 이 말씀은 바울도 노방전도를 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때때로 무리들을 모아 산, 들에서나 바닷가에서 전파하셨음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자유롭게 노방전도를 할 수 있을뿐더러 반드시 해야 하겠습니다.

 

(1977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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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