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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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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의 징계

프랭크린 퍼거슨

우리는 교회 안에서 징계를 필요로 하는 모든 문제들을 장로들이나 감독들이 처리한다는 원칙을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의 판단의 결과는 그 문제들의 비밀과 묵인된 사실을 교회 앞에 가져오게 되는데, 그 판단은 장로들뿐만 아니라 교회 전체의 결정이 되는 것이다. 심지어 본성이 우리에게 가르친다(고전 11:14)고 한 것은 대부분 세상에 경험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교회 전체 앞에서 보기 흉한 징계의 문제를 토론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갈라디아서 6 1절의 경우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6:1).

바로 잡는다라는 말은 규칙이나 질서 가운데로 다시 들여 보내는 것을 뜻한다. 특히 잘못되었던 것을 고쳐서 다시 맞춘다는 것이다. 이 구절에서 범죄한 일이란 말은 죄라기 보다는 인간의 언약으로 말미암아 어떤 의무로부터 빗나간 불행 이나 불행한 일이란 뜻이다. 그는 지금 다시 일어나는 것이 필요하다. 그의 마음은 자제성을 잃었고 그의 행동은 치료를 요구하게 된다. 그러면 이러한 일을 누가 하며, 어떻게 할 것인가? 그것은 신령한 자들이 온유한 심령으로 해야 한다.

마음가운데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그것이 만일 나라고 한다면 물로 발을 씻기시고( 13:14) 온유하게 행하신 것과 같이 잘못한 사람을 방문해서 말씀을 가르쳐 주는 것은 그 연약한 사람의 영혼을 소생케 할 것이다.

그는 그의 잘못을 고백하고 모든 참석자는 미래를 위해 은혜를 구할 것이며 어떤 징계도 필요 없게 될 것이다.

신중한 처리를 요하는 문제

고린도전서 5 4~13절을 읽어보라.

여기는 부도덕하고 관용할 수 없는 문제이다.

그 문제는 추잡하고 부정해서 마땅히 물리쳐야 만 하는 것이다.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여 영구하리이다( 93:5).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하나님의 그 인자하심이 크도다( 103)라고 한 것은 영원한 배척의 사상을 나타내지 않지만 영원한 회개와 소생의 면에서 교제가운데 돌아오게 하는 최선의 영접을 뜻한다.

고린도전서 5 11절에서 옴행과 탐욕, 우상숭배, 후욕, 술취함, 호색하는 것에 대한 인간의 심각한 본성의 6가지 죄를 지적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과는 사귀지 말고, 먹지도 말라고 했다. 그들이 주님의 상이나 우리 자신의 상에서 우리와 함께 앉는 것은 불합리한 것이다.

그것이 양식을 그에게 주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만일 그가 필요로 한다면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12:20)라고 했다. 그러나 징계 가운데 있는 사람과는 어떤 사귐이든지 해서는 안된다.

교리적인 잘못

사도 바울은 진리를 모독한 후메네오와 빌레도 그리고 알렉산더를 언급했다.

후메네오와 빌레도는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고 해서 몇몇 사람들의 믿음을 무너뜨렸다. 알렉산더는 사도 바울의 말과 복음을 심히 대적했다.

디모데전서 1 20, 디모데후서 4 14,15절을 보라.

이것들은 고린도전서 5장의 음행의 사건과 함께 무서운 징계를 받았다. 그래서 그들의 육신을 멸하기 위해 사단에게 내어 주었다. 그러나 언급된 것을 더 주목해 보면 그의 영이 주 예수의 날에 구원받게 하려고 한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중대한 것은 그런 악한 사람을 너희 가운데서 물리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다(13). 왜냐하면 이 분명하게 나타난 악을 판단하지 않고 우리 가운데 그냥 둔다면 그것이 지역 교회 전체를 부패하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묵은 누룩을 내어 버리라는 훈계를 받는다.

앞에서 말한 것과는 달러 교회의 해결을 요하지 않는 문제가 있다.

마태복음 18 15~17절을 읽어 보라.

만일 어떤 형제가 나에게 죄를 범하면 그때 나는 개인적으로 그를 찾아가서 꾸짖지 말고 그의 잘못을 이야기해서 그 형제를 얻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그를 방문하기 전에 기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만일 듣지 않는다면 나는 두 세명을 더 데리고 가서 두 세 사람의 말로 그 사람을 세우게 될 것이다. 형제의 사랑으로 제안해서 가능한 한 그 사람들만 그 좋지 못한 사실을 알고 퍼지지 않게 해야 한다.

두번째도 듣지 않고 완고하게 거절하면 그는 그리스도인과 같이 여기지 말고 이방인과 세리같이 여기라. 바꾸어 말해서 성도들의 모임에서는 이방인과 세리들이 주의 상에 참여하도록 허락되지 않는 것처럼 이런 성도들과는 함께할 수 없는 것이다.

기타 사소한 징계들

1)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교훈을 거스려 분쟁을 일으키고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저희에게서 떠나라(로마서 16:17).

2) ····규모 없이 행하고 우리에게 받은 유전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치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주목하여 사귀지 말고 저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데살로니가후서 3:6~14).

3) 복종치 아니하고 헛된 말을 하며 속이는 자가 많은 중 특별히 할례당 가운데 심하니 저희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를 취하려고 마땅치 아니한 것을 가르쳐 집들을 온통 엎드러치는도다····그러므로 네가 저희를 엄히 꾸짖으라 이는 저희로 하여금 믿음을 온전케 하고(디도서 1:10~14).

4) 범죄한 자들을 모든 사람 앞에 꾸짖어 나머지 사람으로 두려워하게 하라(디모데전서 5:20)

교회의 처리를 요하지 않는 문제

교회가 처리할 수 없는 문제에 관하여는 그 징계에 대한 언급도 기록되어 있지 않다. 즉 하나님과 신자 사이에 개인적인 죄의 경우이다. 그렇다고 하나님께서 징계없이 내버려 두시는 것은 아니다. 다음 구절을 조심스럽게 읽어보라.

주께서····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달한 자에게는 의의 평강한 열매를 맺나니( 12:5~11)

마지막 경고

마땅히 징계해야 할 엄연한 사실을 묵인해서는 안된다. 만약 반드시 징계해야 할 경우에도 교회가 이를 소홀히 한다거나 유력한 사람이기 때문에 용납하고 옹호한다 해서 주님께서도 이를 지나쳐 버리시겠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주님께서는 조만간 응징하실 것이며, 그 교회에서 축복과 번영을 거두실 것이다. 주님께서는 거룩한 이름을 위해서 반드시 응징하신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겠다.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