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cent Post

theWord Bible Software

Category

어디에서 예배 드리는가?

 

매우 이상한 질문 같지 않습니까?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건물 안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은 이상한 질문이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예배당 안에 살고 계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건물을 아름답게 만드는 데에 많은 노력을 하며, 그리고 많은 돈을 들여서 지어놓은 이러한 건물들을 우리는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은 이에 대하여 매우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하나님은 인간이 만든 건물 안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니.,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유를 지으신 신께서는 천지의 주재시니 손으로 지은 전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7:48, 17:24).

우물 곁에서 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에서 주님은 말씀하시길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4:21)고 하셨습니다.

그 후에 예루살렘에 모임이 설립되었던 것을 생각해 볼 때, 우리는 왜 주님이 예루살렘에서 아버지께 예배드리지 않게 되리라고 말씀하셨는지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실은 예루살렘에 있는 성도들이나 세계 모든 곳의 성도들은 휘장 안인 지성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 예수님의 피를 인하여 깨끗해진 예배자로서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또 하나님의 집 다스리는 큰 제사장이 계시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10:17~22).

우리말 개역 성경에 번역상의 실수가 있어서 안되었지만 19절의 성소는 지성소(holy of holies)로 고쳐져야 합니다. 그것은 20절의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이라는 말씀을 볼 때 분명해집니다.

휘장은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휘장을 통과하여 들어가게 되면 지성소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개역성경에서는 이점이 분명치 않습니다.

우리가 찬송을 부르며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동안에 사랑하는 불신자 친구들도 우리와 함께 앉아있을 수는 있으나 우리와 함께 지성소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그들이 구원받지 못하면 하나님이 임재해 계신 곳으로 이 세상에서나 다가올 저 세상에서 도 결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지성소에 들어가는 것은 매우 엄숙한 행동입니다. 이미 지적한 것처럼 불신자들은 그곳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시편 24 3,4절에 우리는 실제적인 진리가 나타나 있음을 봅니다. 성도라 할지라도 거룩하게 생활하지 못할 때 하나님과의 교제에 방해를 받습니다. 이것은 성경 전체를 통하여 나타나는 진리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예물과 경배를 가지고 주님께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실제적인 예배는 우리가 주님과의 교제 밖에 있을 때 방해를 받게 됩니다.

우리가 주님께 나아갈 때 드릴 수 있는 경배를 가지고 나아간다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다른 성도들에 의하여 쓰여진 영적인 찬송가는 우리를 예배 가운데로 인도할 수 있으며, 주님의 말씀과 그 말씀에 대한 영적인 설명은 우리를 예배 가운데로 인도할 수 있으나 근본적인 예배는 주 예수님의 아름다움과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묵상함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찬양이 넘쳐흐르는 것입니다. 너무 자주 형제들이 매 주일 똑같은 성경 귀절을 읽으며, 똑같은 찬송가를 택하며, 사용하는 단어까지도 똑같은 습관을 되풀이합니다.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의 사역과 인격을 이해하는 데에 진전이 있어야 하며 그 진전은 주의 날 아침에 드려지는 찬양에 반영되어질 것입니다.

'교회진리 > 지역모임의 실행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회교제  (0) 2009.02.12
성경이 가르치는 교회교제  (0) 2009.02.05
오늘날의 방언  (0) 2009.01.2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0) 2009.01.20
성경의 단어  (0) 2008.12.27
성경의 신약교회  (0) 2008.12.05
예배는 사람의 계획으로 드릴 수 없다  (0) 2008.12.05
주님의 이름으로 모임  (0) 2008.11.16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