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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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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3. 4. 17:36 삶을 생각하며

어떻게 듣는가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8:18).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는 무엇을 듣는가 뿐 아니라 어떻게 듣는가도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관심한 태도로 들을 수도 있습니다. 성경을, 다른 일반 책자를 읽듯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속에서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신 것에 별 관심이 없이 읽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비판적인 태도로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 우리는 인간의 지성을 성경 위에 놓습니다. 성경이 우리를 판단하도록 하는 대신 우리가 성경을 판단하는 자리에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거부하는 태도로 들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제자도의 엄격한 요구조건이나 여자들의 복종과 너울 등을 언급하는 대목에 이를 때 분개하거나 순종하기를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야고보서에 나오는 사람처럼 쉬 잊어버리는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누구든지 도를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으니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양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버리거니와(1:23,24).

아마도 가장 흔한 부류는 무감각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말씀을 너무 많이 들은 까닭에 감각이 무디어진 것입니다. 그들은 그저 설교를 기계적으로 듣습니다. 설교는 지겨운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들의 귀는 닳을 대로 닳았습니다. 제발 내가 듣지 않은 얘기 좀 해 줄 수 없을까요?라고 그들은 짜증스러워합니다.

들은 말씀을 순종치 않은 채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들을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로 더욱 귀가 먹게 됩니다. 듣기를 거절하면 듣는 능력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가장 잘 듣는 방법은 경외함으로, 순종함으로, 그리고 진지함으로 듣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대하되, 그것을 행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하더라도 성경이 말하는 교훈을 행할 것이라는 결심을 가지고 대해야만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듣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듣고 행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 앞에 떠는 사람들을 찾고 계십니다( 66:2).

바울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은 까닭에 데살로니가인들을 칭찬했습니다(살전 2:13). 동일한 자세로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듣는가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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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