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누가복음
믿는 자가 구원을 받았다고 해서 꼭 주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은 주님을 믿기만 하면 얻지만 제자가 되려면 주님을 위한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께 나오기만 하면 구원을 밭을 수 있으나 제자는 되지 못합니다. 주님의 제자가 되려면 주님의 뒤를 좇는 자라야 합니다. 주 예수께선 생명을 얻는 것과 이 풍성한 생명을 얻는 일에 관하여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요
제자라 함은 어려움가운데서 훈련을 받고 가르침을 받은 자를 말합니다. 따라서 예수님께 나아와 구원을 받은 사람은 수없이 많았지만 주님의 제자들은 70명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이 제자들은 주님 보시기에 자기를 충분히 따를만한 자들이고 하나님의 복된 소식을 전파하기에 적절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한 아프리카의 새 신자가 선교사와 함께 있는 중에 “오 주여! 실인 나를 바늘인 당신에게 꿰어 주소서”라고 간단히 기도하는 소리를 선교사가 들었습니다. 선교사는 생각지도 못했던 그 사랑의 기도에 놀라 묻기를,”그 기도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대답하기를 “어제 제가 선교사님께서 세운 학교를 갔더니 한 소녀가 바느질을 하고 있더군요. 그것을 보는 가운데 저는 실이란 바늘이 가는데로 따라가는구나 하는 것을 알고 그때부터 주여, 당신은 바늘이고 저는 실이오니 실은 바늘에 꿔주소서! 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실만 있으면 제 구실을 못합니다. 바늘 눈 속으로 실이 들어가야 제대로 작용합니다!
당신은 주 예수를 헌신적으로 따르는 자입니까 아니면 그냥 믿는 자에 불과합니까?
“아버지 하나님. 저는 주의 것이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대로 사랑과 충성을 다하게 하옵소서. 주님께 절대적으로 복종하고 따르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순종만 하면 주님을 좇는 제자가 된다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 M. R. 디한
<제1화〉 얼마 전 청년들에게서 “왜 복음을 전파하는가? “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곧 내게 떠오르는 것은 이 질문에 권위적인 대답은 사도 바울이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보낸 서신 가운데서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파하는 이유는, 인간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복음이 무엇인지, 그리스도가 누구이신지, 그리고 그리스도인이란 것이 무엇인지를 우리는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9장 16~17절
<제2화〉 어느 나이 많은 복음 전도자가 복음을 전파할 때는 다음과 같은 것 만을 외치도록 부탁하였습니다.
즉, 충분한 복음 –그리스도, 그 이하도 아닌(nothing less).
소박한 복음-그리스도, 그 이상도 아닌(nothing more).
순수한 복음-그리스도, 그 외에는 아무 것도 아닌(nothing else).
또 어느 전도자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철학을 전파하였더니 사람들은 칭찬하였다. 그러나 내가 그리스도를 전파하였더니 사람들은 회개하였다.” -갈라디아서 1장 6~10절
(1977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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