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에는 각계에서 훌륭한 인도자가 절실히 요청되는 때입니다. 더욱이 신령한 인도자들은 하나님의 성령께서 세우시는 것입니다(행
다윗이 인도자의 지위에 이르기까지는 오랫동안 수련을 쌓는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디모데전서
시편 78:70~72절을 보십시오. “또 그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젖양을 지키는 중에서 저희를 이끄사 그 백성인 야곱, 그 기업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 이에 저가 그 마음의 성실함으로 기르고 그 손의 공교함으로 지도하였도다”
이처럼 다윗은 그의 백성을 인도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적격자였던 것입니다. 이같은 인도자로서의 훈련은 다윗이 양무리를 치기 위해서 들에 있을 때에 배운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엔가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계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자로 사용하시기에 알맞도록 자신의 심령을 수련하는 기간이 필요한 것이며 하나님으로 더불어 은밀한 교제가 필요할 것입니다.
다윗은 말할 수 없는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을 위해서 싸우고자 하는 참된 용기가 있었습니다. 홀로 하나님으로 더불어 지내던 소년시절에 그는 어떤 처지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위기가 닥쳐 왔습니다. 누군가가 골리앗을 처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때 다윗은 서슴치 않고 나섰습니다. 오늘날 누군가가 하나님을 위해서 싸울 사람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지혜와 인내와 용기는 오늘날 교회생활에 있어서도 인도자라면 꼭 갖추어져야 합니다. 디모데후서는 디모데에게 허다한 난제(難題)가 쌓여 있을 때에 인도자로서의 직책을 수행해야 할 것에 대한 권면과 충고로 가득차 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하나님을 위해서 그릇을 정결케 해서 하나님의 쓰심에 합당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과연 하나님의 백성을 돌보고 인도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요소입니다.
(1978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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