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준비
죤이라는 한 청년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성공하여 잘 살면서 그리스도의 착실한 증거자인 한 그리스도인의 자가용 운전사였다. 이 주인은 가끔 이 죤과 그의 영혼, 그리스 도 영접의 필요성, 그리고 내세에 대한 얘기를 주고 받았다. 어느 날 주인은 주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는 귀한 소망에 관한 얘기를 그에게 하면서
“여보게 주께 오시면 자네 내 차를 가지게나”하고 말하였다. 이에 죤은 기뻐서 정중하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주인은 그런데 죤, 자네 부인을 데리고 우리 집 넓고 좋은데 와서 그땐 살도록 해요. 하고 덧붙였다. 다시 한번 죤은 열띤 목소리로
“감사합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의 주인은 주 예수님께서 오시면 자기의 모든 토지와 재산을 다 가져도 좋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너무 좋아하면서 죤은 집에 와 자기 부인에게 자기 주인이 한 얘기를 들려 주었다. 둘다 이 말을 인하여 맘이 들떴으나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죤은 잠자리에 들었으나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한 밤중에 그는 자리를 차고 일어나 자기 주인 집으로 달려가서 문을 탕탕 두드렸다. 이에 주인이 나와 누구냐고 묻자.
“접니다. 당신 운전수예요.” 하고 대답하였다.
“자네 왠 일인가? 아닌 밤중에”
“아, 선생님, 그 자동차 전 싫습니다. 하고 운전수는 대답하였다.
“여보게 자동차가 싫다고? 왜 그러지?” 하고 주인은 물었다.
“당신의 그 집도 당신의 그 돈도 그리고 당신의 그 넒은 땅도 다 싫습니다.”
“그럼 자네 원하는게 뭐란 말인가?” 하자 그는
“저는 구원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저도 당신처럼 주님께서 오시는데 준비를 하고 쉽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79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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