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13. 09:40
횃불/1980년
단축시키지 말라!
어느 명문 대학에 아들을 등록시키려던 유명한 사업가 한 사람이 수업 과정표를 읽어 내려가 다가 의아한 모습으로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습니다. “우리 아들이 이 모든 과정을 거쳐야 합니까? 조금 더 짧게 할 수 없습니까? 그 애는 즉시 자퇴하려고 할 것입니다”하고 그가 학장에게 말했습니다
“물론 보다 더 짧은 과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모두 그 학생이 무엇이 되기를 바라느냐에 달려 있지요. 하나님은 한 그루의 참나무를 만들어내는데 20년이나 걸립니다. 그러나 호박 한 개를 만드는 데에는 두 달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하고 학장이 대담했습니다.
단축이라는 것은 침으로 매력적인 것입니다. 물론 쉬운 방법을 택하는 것은 우리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참나무가 하루 밤 사이에 크게 성장할 수 없듯이 마음이나 성격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영원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주님의 인격을 닮게 되는 깃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1980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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