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저는 항상 성도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를 받는 것은 그들이 구원받을 때이며, 그 자신의 은사를 발견하고 개발해내는 것은 개인적인 책임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 31절에서 왜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말씀하시고 계신지 설명해 주시겠어요?
답: 신약에는 은사와 그 기능에 관련된 네 가지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그 말씀들은 로마서 12장 3~7절, 고린도전서 12장, 에베소서 4장7~13절, 그리고 베드로전서 4장 10,11절인데, 각 말씀에는 강조되고 있는 절들이 있습니다.
로마서 12장에는 은사를 받는 성도들의 태도에 대해서 두드러지게 나타나 있습니다. 은사로 인하여 교만해져서는 아니 되며, 은사를 받은 성도는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롬
베드로전서 4장 10,11절에서는 은사를 받은 이들이 그 은사를 활용하는데 있어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청지기의 책임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은 은사의 남용을 고쳐주기 위하여 쓰여졌으며, 에베소서 4장은 받은 은사에 대한목적을 묘사해주고 있습니다.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한다는 것은 내가 개인으로서 그 은사를 가지는 것을 뜻함이 아니고 지역 교회에 덕을 세우는 이 은사들이 그 교회의 세움을 위하여 개발되어지는 것을 사모함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고린도 전서 14장의 가장 중요한 진리입니다.
디모데의 경우, 그의 은사는 예언으로 말미암아 확실해진 것이었으며(딤전
에베소서 4장에서 은사는 사람들, 바로 그들 자신이었으며, 전도자와 가르치는 목자가 될 수 있는 능력과 함께 몸(교회)에 주어진 것임을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의 경우에서와 같이 이 은사들은 주님을 영접할 때에 주어진 것으로(옙
이 은사들의 특성은 인정되어지고, 개발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사용되어야 합니다. 조만 간에 은사를 가진 이들은 하나님의 성도들에게서 인정과 승인을 받게 될 것입니다. 빌립은 사도행전 6장 1~5절에서 스데반과 함께 재정출납을 맡아 일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 후 사도행전 7장에서 스데반은 유대인들을 흥분케 한 전도자였고, 8장에서는 빌립이 사마리아에서 전도 사역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씀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은사를 받은 모든 성도들에게 모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신이 있는 그 곳에서 먼저 할 수 있는 일을 하십시오. 그리고 당신이 은사를 가졌다면 그 은사는 인정을 받을 것이며 좀더 넓은 들에서 그 은사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입니다. 각 성도의 마음 속에는 모든 성도들이 그들의 가장 거룩한 믿음 가운데 세워지는 것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성도들의 덕을 세워주는 능력을 가진 형제 자매들이 우리 가운데서 많이 일어나기를 사모해야 할 것입니다.
(1981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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