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그리스도인의 생활(2:20 ~4:1 )(上)
-R. E. 할로우-
우리는 우리의 범죄로 말미암아 죽었었다. 또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었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
a) 죽음과 부활(2:20 ~3:7 )
20. 우리는 이 세상의 영들로부터 또한 어면 사람들이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종교적인 교리로부터 해방되었다. 유대인들은 많은 규범을 만들어 놓았지만, 주님이 돌아가신 후에 그 규범을 지킨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우리는 이 세상에 대하여 죽었기 때문에 종교적인 규범들을 순종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21. 골로새 성도들은 구원받기 전에 헬라 종교의 규범들에 순종했었다. 여기에서 유대인들은 유대 종교의 규범들을 골로새 성도들에게 지키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구약성경은 유대인들에게 어떤 음식은 먹을 수 없다고 명했다. 그러나 유대인 교사들은 그러한 것을 만지는 것 조차도 안된다고 덧붙였다.
22. 그러한 모든 규범은 정말로 무익한 데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이 첨가했기 때문이다.
23. 사람들은 그러한 규범을 지키면 그들은 매우 겸손하고 거룩하여 다른 사람도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몸을 조절(괴롭게)했던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그들이 지혜 있고 능력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러한 규범들은 우리의 죄짓는 옛 성품을 조절할 수 없다. 사실상 자만은 옛 성품의 하나이다. 만일 내가 이러한 종교적인 규범들을 순종함으로 자랑한다면, 나는 옛 성품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3장에서 우리는 어떻게 우리가 승리할 수 있으며, 그리스도께 영광 돌릴 수 있는가를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4장과 2장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가 얼마나 위대하시며 우리가 주 안에서 어떠한 축복을 누릴 수 있는가를 배웠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 창조자이시며, 구속자이시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죽었고 다시 살아났다. 우리는 주님의 위대한 승리에 동참한다. 그러므로 사람의 규범을 따라서는 안된다. 우리는 무엇을 해야 되는가? 3장과 4장에서 매우 분명하게 우리가 어떻게 되어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행동할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우리의 옛 관습을 죽이고 새사람을 입어야 한다. 3장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행동하여야 하는가를 보여주고 있으며(8~17).
가정과 직장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를 보여준다(18~25,
4장에서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에게 보내는 서신을 끝마친다.
우리는 위엣 것을 찾아야 한다. 우리 주 예수님은 하늘에 계신다. 사실상, 예수님은 큰 영광가운데 하나님의 보좌에 계신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우편에 계신다.
1. 하나님이 예수님을 초대하셨다(시 110:1, 마
2.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실 것이라고 예언하셨다(마 26:64, 막 14:62, 눅 22:69).
3. 하나님께서 주님을 높이셨다(행
4. 예수님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막
5. 스데반은 예수님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서신 것을 보았었다(행
6.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시며(롬
2. 우리는 위엣 것을 생각하고 사랑해야 된다. 만약 우리가 이 세상의 것들을 사랑한다면 그것들을 탐내게 될 것이고, 죄를 범하게 될 것이다. 빌립보서에서 성령님은 우리에게 정결한 것을 생각하라고 말씀하신 반면 (빌
3. 하나님은 우리들이 죽었다고 말씀하셨다(골
4.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우리는 영광 중에 그와 함께 거하게 될 것이다.
주님은 우리의 생명이시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주님을 뵐 수 없고 우리와 같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도 없다. 그 후에 곧 주 예수님은 이 세상에 나타나실 것이며 사람들은 우리가 주 예수님과 함께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때에 모든 사람들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람들이며 그리스도는 우리의 주님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주님! 사람들이 주님을 배척하는 이 때에 제가 주님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하소서!
5. 우리 자신은 죽었지만 우리의 육은 아직도 살아있다. 우리는 옛날의 나쁜 성품을 가지고 있으며 죄를 짓고자 하는 욕망이 있다. 이것은 하늘에 속한 것이 아니라 땅에 속한 것이며, 우리의 옛 성품에 속한 것이다. 우리는 그것들을 죽여서 더 이상 우리를 지배할 수 없게 해야 한다.
사도바울은 이 귀절에서 다섯가지 범죄를 언급했다. 이것들은 음란과 그 외의 것들이다. 탐심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이상을 탐내는 것이다. 성경은 이웃의 것들을 탐내지 말라고 말씀하신다(출
우리는 우리의 가진 것을 족한 줄 알아야 한다(딤전
우상 숭배는 아주 악한 죄이다. 또한 탐하는 것도 우상 숭배와 같이 악한 것이다(엡
6. 7. 하나님은 이러한 일을 행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진노하실 것이다. 또한 그들은 하나님과 머지않아 얼굴을 맞대야 한다. 우리도 과거에 마찬가지였다. 우리는 이러한 일을 행했고, 이러한 길을 걸었으며, 이러한 생을 살았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아들에게 나아가서 구원 받을 때까지 우리에게 진노하셨다.
b) 다른 성도들과의 새 생활(8~17 절)
8.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의 새생활을 보여줘야 한다. 우리는 위의 다섯가지를 우리의 생활에서 제거하는 외에 특히 분냄과 미워함과 나쁜 언어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우리의 온몸은 하나님께 속해 있으므로 우리의 입을 가지고 하나님 혹은 어떤 사람에 대한 나쁜 사실을 말해서는 안된다.
9. 그리스도인은 누구에게든지 특히 다른 성도들에게 거짓말해서는 안된다.
사탄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다(요
10. 옛 사람을 벗어버리는 일은 필수적이다. 또한 새 사람을 입는 일도 중요하다. 우리의 새 성품은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시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날로 새로워져야 된다(고후
우리는 매일 하나님을 조금씩 조금씩 더 알아야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우리는 주님과 같이 될 것이다. 사람의 성품은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을 따라 지으셨다(창
11. 새로운 피조물이 된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이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이 없다(엡
교회 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가 되었으며,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것이시며 우리의 원함과 없어서는 아니될 분이시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낫다고 말하거나 생각함으로써 문제를 일으키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의 차별은 없어졌으며 우리는 하나님 앞에 하나가 되었다.
12. 우리는 새로운 사람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에 의하여 택함을 받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하여 덧입어야 할 것이 있다(엡
긍휼
자비
겸손
온유
오래참음.
이러한 것들은 우리의 옛 사람이 벗어버려야 할 분냄과 미워함의 반대되는 것들이다(8절).
에베소서 4 장2절에서 바울은 이러한 것들을 지녀야 한다고 말한다”
빌립보서
13. 우리는 피차 돕는 가운데 긍휼과 자비를 나타낼 수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용서를 구할 때 용서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큰 죄를 용서하신 것 같이 서로 용서해 주어야 한다.
용서하지 않는다면, 아버지가 우리를 처벌하실 것이다. 주 예수님께서도 이와같은 진리를 가르치셨다. 예수님은 큰 빚을 탕감받은 종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주신 영원한 생명을 취소하시거나 하나님의 가족에서 내어 쫓긴다는 뜻은 아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 아버지가 징계하신다는 뜻이다(마
14.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 그 이유는 우리가 다른 그리스도인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그들에게 분을 내지도 않을 것이고 나쁜 말을 하지도 않을 것이다.
우리가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친절하고, 자비롭고, 잘못을 쉽게 용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바울은 믿는 자들이 서로 사랑할 것을 간절히 원했다(골
15. 완전한 사랑은 모임에 완전한 평안을 줄 수 있다.
주 예수님이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준다”(요
16. 그리스도의 말씀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해 사역하셨다는 복된 소식이다. 우리는 이러한 것을 생각하고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 마음을 채워야 한다. 주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큰 기쁨을 줄 수 있다(요
우리가 복음을 안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전해야 한다. 성경은 너무나 부요하여 우리가 그리스도에 관한 가르침을 완전하게 알게 되거나 가르칠 수는 없다. 어떤 성도들은 특별히 교사의 은사를 가지고 있다(엡
우리는 또한 주님께 찬양 드려야 한다. 이 세상에는 종종 나쁜 노래들이 있다. 우리의 노래는 성경에 기초를 두어야 하며 찬송은 진리를 가르치는 하나의 방법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선하심에 대한 우리의 기쁨과 감사를 찬송을 통해서 나타내야 한다.
17. 우리가 행하고 말하는 모든 것은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되어져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우리는 모든 것을 주님의 뜻에 의하여 행해야 하며 주님이 원하시는 것만 행해야 한다. 이 귀절은 5~17절의 주요한 가르침을 요약해 주고 있으며 우리에게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자 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준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은 중요하다. 이교도들이 행하는 것 중의 하나가 하나님께 감사 드리지 아니하는 것이다(롬
죽여야 할 다섯가지 : 5절
벗어버려야 할 다섯가지 : 8절
입어야 할 다섯가지 : 12절.
3장은 우리에게 실질적인 가르침을 주면서도 놀라운 교리가 담겨져 있다.
(다음 호에 계속)
(1981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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