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theWord Bible Software

Category

2012. 10. 19. 10:55 횃불/1984년

그리스도인의 삶

한 혜 동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빕니다. 주 예수님의 살아 계심을 분명히 깨닫고 구주로 모시는 일이야말로 인생에게 가장 귀하고 필수적인 일이라 하겠습니다. 성경에 보면 주 예수님에 관하여 여러 모양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13 13절에서는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라고 말씀하셨고, 사도행전 2 36절에서는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0 36절에서도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셨다고 하셨으며, 요한계시록 19 16절에서는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고 말씀하십니다.

주와 그리스도가 되시는 예수님은 과연 어떤 분이십니까?

골로새서 1 16절과 17절에서 보면 그분은 만물을 모두 질서있게 붙들고 계시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아들 곧 창조주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로마서 14 9절에 기록된대로 주 예수님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분이시므로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십니다.

빌립보서 2 9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이나 땅에 있는 자들이나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모든 믿는 자들로 이루어진 교회에서 머리가 되시며 그분이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18).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이와 같으신 주님의 소유가 되었습니까? 고린도전서 6 19절과 20절에 보면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이것은 그리스도의 거룩한 보혈로 구속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피는 죄 없으신 그리고 값으로 계산될 수 없는 고귀한 보혈입니다. 이 보혈로 우리를 사서 하나님께 드리셨습니다.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으며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상태에 있었지만 주님께서 우리를 속량해 주셨습니다. 곧 마귀와 죄의 사망으로부터 우리를 값주고 사셔서 구해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자기에게 귀중했던 모든 것을 무가치하게 여겼으니 그 이유는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고 했으며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구원받은 직후에 그리스도께 대한 자신의 태도를 나타낼 때 주여 무엇을 하리이까?”라고 주님께 순종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용서와 축복을 아는 우리들은 우리의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려야 하며 이것이 곧 우리가 드릴 영적 예배인 것입니다( 12:1,2).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를 소중히 여깁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아주 존귀히 여기는 그리스도인은 너무나 적습니다.

요한복음 12 26절에 보면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섬기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은 주님을 따라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으며 그러한 사람은 주님이 계신 곳에 있게 되며 하나님께서는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고린도후서 5 15절에 보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해주신 일을 생각할 때 더 이상 우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히려 우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살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심한 사람에게 요구되는 세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9 23절에 보면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1) 자기를 부인하고 (2)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3) 나를 좇을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여러분! 십자가의 의미를 아십니까? 십자가는 사형틀이었습니다. 십자가를 바라볼 때 우리 주님의 커다란 고통을 매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죄악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통해서 하나님의 참된 사랑과 우리 주님의 순종하심을 배울 수 있습니다. 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죽기까지 하나님께 순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좇는다는 것은 모든 경우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그리스도께 우리 자신을 순복시키는 것입니다. . 우리의 뜻에 대해서는 아니오그리스도의 뜻에 대해서는 라고 대답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주님을 따르는 길이요 이 길만이 우리에게 참된 기쁨과 자유를 주는 것입니다.

우주의 주관자가 그리스도이신 것같이 우리 삶의 주관자도 그리스도이어야 합니다. 예수께서 세리인 레위에게 자기를 따르라고 부르셨을 때 레위는 결심을 연기하지 않고, 또한 부르심을 피하려 하지 않고 즉시 주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따를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주님의 뜻을 순종함으로 주님을 나타내야 하겠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 것이니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으로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고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야 하겠습니다. 만일 우리가 주님을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주님의 말씀을 행치 아니하면 그리스도는 참으로 우리 삶의 주인이 되지 못합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면하는 문제는 현재 그에게 주어진 것으로 주님을 위해 일하려 하지 않고 더 많은 돈과 시간과 지식을 확보한 후에 일하려는 것입니다. 문제의 해결은 우리가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소유했느냐에 상관없이 현재 우리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섬기고 주님의 지배하에 있느냐에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제사장이 되셔서 우리를 섬기셨고 또한 속죄 제물과 화목 제물이 되심으로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하나님과 화목케 해주셨으며 지금도 아버지 보좌 우편에서 우리를 위해 대언자로 섬기고 계십니다. 이와 같으신 주님께 과연 우리는 무엇을 드렸으며 지금 무엇을 드리고 있습니까? 주님은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자신을 온전히 드리기를 기뻐하는 자들을 찾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12:1) 감사합니다.

 

(1984 1월호)

 

'횃불 > 1984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야의 성막(2)  (0) 2012.10.19
교육  (0) 2012.10.19
이세벨  (0) 2012.10.19
의사의 눈을 통해 본 병 고치는 기적  (0) 2012.10.19
희생이란?  (0) 2012.10.19
부활의 그림자 – 요셉  (0) 2012.10.19
제사장  (0) 2012.10.19
광야의 성막  (0) 2012.10.19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