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5. 10:22
횃불/1984년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고전
거리에 있는 조그만 공장에서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나침반은 큰 배에서 사용됩니다. 선장은 항해를 할 때 이 나침반을 보면서 실수 없이 목적지에 배를 갖다 댑니다.
이와 같이 유용한 나침반을 사람이 만들었지만, 하나님도 함께 만드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의 부속품을 기계적으로 조립하는 것은 사람이 하지만 바늘이 지닌 신비한 자석의 힘은 바로 하나님께서 집어 넣으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과 사람은 서로 동역자입니다. 하나님이 없이 사람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온전한 사역은 사람의 최선의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수행함에 있어서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동역한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특권입니다. 어느 수필가의 글에는 이러한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내가 만일 쉐익스피어의 가방을 운반한다든지, 밀턴의 구두를 닦는다든지, 라파엘의 화필 하나를 입수하게 된다면 그것을 큰 명예로 여길 것이다” 하물며 바울이 말한대로 우리가 하나님의 동역자라는 사실은 얼마나 명예롭고 놀라운 특권이겠습니까!
(1984년 7,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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