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cent Post

theWord Bible Software

Category

2012. 10. 25. 10:19 횃불/1984년

신약의 비밀스런 교훈들(3)

한 몸된 유대인과 이방인의 비밀

에베소서 3

사도 바울의 사역에서 중심된 가르침은 교회의 비밀이라고 말하여지며, 그는 이것을 에베소서에서 드러내었습니다. “교회란 단어는 신약 성경의 마태복음 16 18절에서 맨 처음 우리 주님에 의해 사용되었으며, 그 다음에 마태복음 18 17절에서 사용되었습니다. 그 말씀을 통해 주님께서 나타내셨던 것은 교회는 장래에 생길 것이며, 주님 자신이 그 교회의 건설자가 되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 교회의 생일은 사도행전 2장에 기록된 대로 오순절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도행전 2 47절에 보면 주님께서 구원받는 사람들을 날마다 교회에 더하셨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 다음 사도행전 8 1절에는 교회에 큰 핍박이 있었으며, 바울이 교회를 사정없이 파괴한 사실이 나와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사도 바울이 변화되기 오래 전부터 이미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에게 계시된 큰 비밀은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별이 없어지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똑같은 입장에서 교회로 인도된 후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후사가 되고 하나님의 약속에 함께 참예하게 된 사실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가 에베소서 3장에서 드러내어 상세히 설명하는 가르침인 것입니다.

 

에베소서 3장의 비밀을 살펴보기 전에 교회에 관한 세 가지의 잘못된 개념을 분명히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첫째, 바울이 상술한 대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구약 성경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것은 온전히 새로운 것이며 이 큰 비밀 안에 처음으로 계시된 것입니다. 물론 교회에 대한 상징과 예화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5장에서 아담과 이브를 그리스도와 교회와 연관지어 말하고 있습니다. 누룩을 섞어서 구운 떡 두개로 드리는 오순절 축제는(23’15-22) 분명히 현 시대의 교회에 대한 그럼입니다. 그러나 교회에 대한 가르침 자체는 신약 성경에서 계시될 때까지 하나님 안에 감취어 있었습니다.

 

둘째, 이스라엘의 소망과 교회의 소망 사이에는 분명한 구별이 있습니다. 그 땅과 그 왕국에 관해 이스라엘에게 하신 여호와의 약속과 언약들은 주로 지상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며 문자적으로 성취될 것입니다. 하지만 교회의 소망은 하늘에 관한 것이며 이스라엘의 소망과는 전적으로 구별됩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이스라엘 또는 유대교의 분파나 가지 혹은 연장이 아니라 새로운 위치와 소망을 가진 새로운 몸인 것입니다.

 

셋째, 그 나라와 교회 사이에는 분명한 구별이 있습니다. 그 나라는 교회보다 더 포괄적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의 차이는 마태복음에서 분명히 구별해 놓았습니다. 마태는 마태복음 13장의 일곱 비유에서 하나님 나라의 개요를, 마태복음 16장과 마태복음 18장에서는 교회의 개요를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교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존재했으며 또 교회가 완성된 후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교회는 그 나라 안에 속해 있는 것이긴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것과는 분명히 구별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에베소서 3장의 비밀을 고찰하는 동안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변하는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들은 이러한 구별들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교회에 관해 세 가지의 은유법을 사용했습니다.

첫째 것은 집입니다(2:2-22). 이것은 우리 주님과 베드로에 의해 사용된 비유이기도 합니다( 16:18, 벧전 2:4-8).

 

둘째 것은 몸과 그 머리입니다. 신약 성경의 저자들 가운데서 오직 바울만이 교회에 대해 이 비유를 사용했습니다. 그는 에베소서에서 그것을 아홉번이나 언급했습니다.

 

셋째 것은 신부입니다. 바울은 최초의 신랑과 신부를 예로 들어 그것을 그리스도와 교회에 적용했으며( 5:25-32), 그는 이것을 큰 비밀이라 했습니다.

 

위의 세 가지 중에서 에베소서 3장의 비밀은 특히 머리와 몸의 중대한 진리에 관계된 것입니다. 에베소서 1 22, 23절에는 그 영광을 받으신 머리와 관련된 몸이 처음으로 언급되어 있습니다. 1장의 끝부분에 나오는 바울의 기도에는 부활하시고 지극히 존귀히 되신 그리스도께서 받으신 일곱 가지 영광스러운 결과가 열거되어 있습니다. 이것들 중 나중의 두 구절은, 만물이 그 발 아래 복종하게 되었으며 그분은 교회의 머리로 주신 바 되었는데, 그 교회는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교계에서 어마어마한 직함들을 가지고 다니는 고위 성직자들의 발전 상황을 생각해 본다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는 이 중대한 진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할 것입니다. 이 진리는 사도 시대에도 철학과 헛된 속임수에 의해 골로새에서 크게 손상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골로새 성도들에게 상기시키기를 그것에 대한 치료책은 머리를 붙들어야 하며 그리스도를 가장 높은 위치에 두어야 한다고 했던 것입니다.

인간의 몸에 있어서 모든 생각과 행동과 성장은 머리의 통제를 받습니다. 따라서 만일 머리가 어떤 사고나 병으로 인해 손상을 받게 되면 몸은 애처로운 상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물며 영적인 영역에 있어서는 어떠하겠습니까!

 

에베소서 2 16절에서 우리는 한 몸이라는 말을 처음 보게 됩니다. 에베소서 2장은 복음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를 놀랍게 묘사하고 있으며 또한 구원의 세 시제(과거, 현재, 미래)에 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 장()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해 유대인과 이방인이 다 함께 십자가 아래로 인도되었으며, 중간에 막혔던 담이 허물어졌으며, 서로간의 적대감이 없어졌으며, 둘 다 하나님과 화목되었고, 서로간에도 한 몸 안에서 화목된 사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중대한 진리, 현 시대의 하나님의 작품에 관한 충천하는 불길을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3장입니다. 그것은 세 가지 방법으로 드러나 있습니다.

비밀의 계시 - 1 ~ 5

비밀의 해설 - 6

비밀의 교제 - 7 ~ 11

 

비밀의 계시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은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이미 대강 기록함과 같으니 이것을 읽으면 그리스도의 비밀을 내가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셨으니”( 3:1-5).

 

그 비밀에 관하여 바울은 다섯 가지의 사항과 관계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갇힌 바 되었습니다(1) 그러나 그는 로마나 네로에게 갇힌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일로 갇혔습니다. 그가 그 이후로 감옥에서 기록한 것들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귀중한 보물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는 하나님의 비밀들을 맡은 청지기였습니다(2-6).

그는 복음의 일꾼이었습니다(7 -13). 그는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전했습니다.

그는 중재자였습니다(14-19). 그는 무릎을 꿇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기도했습니다.

그는 예배자였습니다. 20, 21절은 그의 찬양의 노래입니다.

 

5절에서 그는 말하기를 이 비밀은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9절에서 그것은 영원부터 하나님 속에 감취어 있었다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바울은 그 비밀이 자기에게만 독점적으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 거룩한 사도들과 (신약의) 선지자들에게도 역시 주어졌다고 말한 점입니다. 이것은 교회가 구약 성경에서도 발견될 수 있으며 또한 사도행전 738절의 광야 교회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는 널리 유포된 개념을 완전히 배제합니다. 그 비밀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지금까지 감취어져 있다가 이제야 드러난 전혀 새로운 개념인 것입니다.

 

비밀의 해설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3:6).

이 모든 것은 유대인들이 대단히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수세기 동안 그들은 인종과 영적인 면에 있어서 대단히 우월감을 가진 지나친 인종차별주의자들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과 상종을 하지 않았으며, 자기들을 이방인 또는 이방 개들과 같은 수준에 놓는다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그 새로운 계시가 선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주님께서 초기의 선교사들을 위임하여 보내실 때는 그들에게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0:5-6), 그러나 그분의 마지막 위임에 보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며,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하셨습니다( 28:19, 16:15).

복음의 확장에 대한 개요는 사도행전 1 8절에 잘 나와있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이러한 지시는 유대인의 전통에 깊이 빠진 사도들이 수행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시몬 베드로는 하늘로부터 달아내리워진 보자기 같은 것에 들어있는 정()하고 부정(不淨)한 짐승들이 함께 섞인 환상을 세번씩이나 보아야만 했습니다. 그는 시장하였으며 일어나 잡아먹으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때 레위기 11장의 금지된 음식을 기억하고 대답했습니다.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삽나이다.” 그러나 두번째의 소리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이런 일이 세번 있은 후에 그는 이방 로마 군인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문에 나타나 자기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말씀을 와서 전해주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베드로는 그때서야 그 환상이 무슨 뜻인지 깨달았던 것입니다!

 

그 후 베드로가 이방인들과 함께 먹다가 예루살렘에서 온 율법주의 형제들에게 무슨 말을 들을까 두려워한 나머지 이방인들에게서 떠나 물러갔습니다. 그것을 본 바울은 베드로의 한결같지 않은 자세를 책망했으며, 이에 베드로는 다시 한번 교훈을 배워야만 했던 것입니다( 2:11-14). 바나바처럼 선한 사람까지도 베드로의 행동으로 인해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대단히 인간적이고 현대적입니다. 인간의 본성은 자신을 동상처럼 주춧대 위에 올려놓기를 원하며 종종 사회적 계급이나 지식인 파벌 혹은 인종적 교만으로 지신을 드러내기를 좋아합니다. 그리스도의 몸 안에 들어온 성도들을 제외하고는 인간들에게 바리새적 기질이 너무나 많이 살아있습니다. “거기는 헬라인과 유대인이나 할례당과 무할례 당이나 야인(野人)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분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3:11).

 

비밀의 교제 또는 경륜

영원부터 만물을 참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취었던 비밀의 경륜(혹은 교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서 정사(政事)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실 뜻대로 하신 것이라”( 3:9-11).

 

바울은 이 큰 비밀의 계시를 받은 무리 혹은 집단을 세 종류로 들었습니다.

첫째는, 그분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났으며(5), 바울은 이 무리에 속했습니다(3). 그는 그 비밀이 계시되는 통로였으며, 그에 의해 그 비밀은 초대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둘째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그 비밀의 교제가 무엇인지 알게 하는 것이 바울의 책임이었습니다. 따라서 그것은 각 지역교회의 일반 성도들에게 전달될 것이었습니다.

셋째는, 천사적 존재와 같은 더 법은 영역입니다 즉 교회를 통해 하늘의 각종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는 다른 성경 구절에서 천사들도 교회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의 목적들에 대해 대단히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벧전 1:12, 고전 11:10).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 교회를 사용하셔서 하늘의 지성적 존재들에게 자신의 아름다운 지혜와 사랑을 실물 교수(實物敎授)하고 계십니다.

 

바울이 에베소 성도들에게 보내는 그의 편지에서 그 신비한 그리스도의 몸에 관한 가르침을 어떻게 전개시켜 나가고 있는지 주목해 보는 것은 매우 귀중하고 유익한 일입니다. “이란 단어가 아홉번 나오는 것 안에서 네 가지의 주된 그의 가르침을 분별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주권(sovereignty)입니다. 에베소서 1 22, 23절에서 우리는 그 몸의 머리를 소개받았습니다. 부활로 지극히 높임을 받으신 그리스도께서 맨 나중에 취하신 영광은 하나님께서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입니다. 육체적인 몸에 있어서 머리가 몸의 성장과 운동을 통제하듯이 신비한 몸에 있어서는 그리스도께서 최고 주권을 가지신 주()가 되어야만 합니다.

교회는 그 머리의 충만 또는 보완물입니다. 이브가 아담의 돕는 배필 또는 짝의 한 쪽이었듯이 교회가 그리스도에 대한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몸의 큰 신비 중의 하나는 그분은 교회가 없이는 온전치 못하다는 사실입니다.

 

둘째는 몸의 하나됨(unity)이며 이것은 4장에서 강조되어 있습니다. 바울은 3절에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13절에서는 믿음의 하나됨을 언급했습니다. 4~6절에서는 하나됨의 이상적인 본으로서 일곱 가지의 하나됨 열거했습니다.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침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이 하나됨의 중심과 심장부는 삼위의 하나님의 하나되심이며, 다른 네 가지인 한 몸, 한 소망, 한 믿음, 한 침()례는 그것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부활하시고 영광을 받으신 그리스도께서 이 하나됨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은사들을 주셨습니다. 사도, 선지자, 복음 전하는 자, 목자와 교사(11).

 

셋째는 몸의 성숙(maturity)이며, 하나님의 은사들은 이것에 기여합니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4:13). 지금 진행되고 있는 이 성숙의 과정은 오직 영원 무궁의 세월이 시작되는 때에 가서야 온전한 완성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 동안 승천하신 머리로부터 온 은사들은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기 위해 주어졌습니다(12).

 

끝으로 넷째는 몸의 영광스러운 숙명(destiny)입니다(5:23-33). 우리는 중요하고도 전형적인 가르침을 다음의 말씀과 같이 받고 있는데, 이것은 성경에 나오는 최초의 결혼 즉 아담과 이브의 결혼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23). “우리는 그 몸의 지체임이니라”(30)

이브가 아담의 몸에서 취해졌으며 그의 몸의 일부였으며, 동시에 그의 신부였듯이, 교회도 그리스도의 몸임과 동시에 그분의 신부인 것입니다. 그러고 그 교회의 숙명은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그분께 영광스러운 교회로 드려지는 것입니다(27).

 

(1984 7,8월호)

 

'횃불 > 1984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기독교 100주년에 즈음하여.  (0) 2012.10.25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  (0) 2012.10.25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0) 2012.10.25
안나  (0) 2012.10.25
알고 싶습니다 - 장로의 징계와 회복  (0) 2012.10.24
동유럽 모임 방문기  (0) 2012.10.24
그리스도인의 삶  (0) 2012.10.24
잊을 수 없는 순간  (0) 2012.10.24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