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27. 16:33
횃불/1992년
생명, 그 사랑의 생명이 부은바 됐네.
향기롭고 거룩한 생명이!
그 생명, 거친 가시밭 속에 들어갔으니
흠없고 고결한 생명일세!
생명, 그 영광스럽고도 겸허한 하나님의 사랑의 얼굴이
우리 앞에 비추오니 우리가 그분 발 아래 엎드리네!
슬픔, 그 사랑의 슬픔이 모든 증오의 화살을 받으셨네!
그 쓰라린 심정만이 감당해 낼 수 있는 슬픔
그 속에 빛나는 하나님의 사랑의 얼굴을 뵈오니
우리가 그분 발 아래 엎드리네!
죽음, 그 상처 입은 사랑의 죽음이
하나님의 진노의 파도를 잠잠케 했네!
그 생명의 죽음 속에 생명과 죽음이 신비로이 만나도다.
그 속에서 흘러나온 하나님의 다함 없는 사랑이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오니 우리가 그분 발 아래 경배드리네!
- F. 알라벤 –
(1992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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