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24. 12:30
횃불/1993년
어느 강도의 구원
어느 날 한 강도가 길을 걷고 있는 요한 웨슬레를 멈추게 하고 돈을 주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웨슬레는 그에게 돈을 준 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말씀만 드리고 싶습니다. 어느 때가 되면 당신은 지금처럼 살았던 인생을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을 기억하세요.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셨다는 것을····”
그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으며, 두 사람은 헤어졌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이 흐른 뒤에 웨슬레가 복음집회를 마치고 방을 나가는데 웬 낯선 사람 하나가 그에게 자기를 소개하면서, 과거 언젠가 길목에서 강도에게 붙잡혔던 일을 기억하느냐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웨슬레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그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바로 그 강도입니다. 선생님이 그 날 저에게 인용하신 그 말씀 한 구절이 저의 모든 삶과 습관을 온통 뒤바꿔 놓고 말았습니다. 저는 이제 그리스도인입니다.” ♠
(1993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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