챨스의 왕관
해밀턴 공작에게는 챨스라는 어린 아들이 있었습니다. 챨스는 자기가 어른이 되면 자신도 공작이 되어 부유한 사람이 되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챨스가 아직 어린 소년이었을 때에 그만 병을 앓게 되었는데 사람들은 그를 구해내지 못했습니다.
그는 아직 어린 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주 예수를 자신의 구세주로 믿었으며 성경의 말씀들을 많이 알고 있었습니다.
“이제 후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딤후
어느 날 그의 가정교사가 별들에 대해 설명해 주자 그 어린 소년은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선생님은 지금 저에게 별에 대해 가르쳐주실 수 있지만 머잖아 제가 선생님보다도 더 별에 대해 잘 알게 될 거예요.”
또 어느 날에는 침대 옆에 서 있는 동생에게 “더글라스, 너는 앞으로 공작이 되겠지만 나는 왕이 될거야”하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어린 챨스를 하늘의 보좌로 데려가셨으며, 그에게 영광의 면류관을 씌워주셨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께서 이 땅에 오사 잃어버린 자를 찾아 하늘나라로 데려갈 길을 마련하신 후에 쓰셨던 그 관이지요. 이제 예수님을 믿은 모든 어린이들은 이렇게 찬송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계
(1993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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