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사귐
은혜를 입은 자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한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창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느니라”(요
성령으로 거듭나서(요
아담이 하와를 처음 보았을 때 “이는 내 배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하며 기뻐하고 아꼈던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들의 모임을 보시고 얼마나 기뻐하시고 얼마나 아끼실까요! 어떤 잡(雜)티도 섞이지 않고 순수한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졌고 그리스도의 말씀만을 따라 섬기는 귀한 모임들을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보고 자기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창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삼상
“너희는 외모만 보는도다”(고후 10:7상).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벧전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욜 2:28상).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슥
성령님을 보내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성령님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시되 예수께서 부활하신지 50일 되는 날에 보내주시겠다고 더욱 구체적으로 약속하셨습니다. 레위기
“안식일 이튿날 곧 저희가 요제로 단을 가져온 날부터 세어서 칠 안식일의 수효를 채우고 제 칠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레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어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요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
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와 같이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구속사역(유월절)을 바치시고 무덤에 묻히셨다가 부활(초실절)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이제는 오순절 차례입니다. 성령님이 오실 차례입니다.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행
“너희가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행
“오순절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행
드디어 하나님의 신이 사람들에게 임했습니다. 레위기 23장에서 약속하시고, 요엘서와 스가랴서에서 약속하시고, 요한복음 14장에서 약속하셨던 하나님의 신, 곧 성령님께서 오신 것입니다.
그러나 소수의 유대인들에게만 오셨습니다. 이 때 그들은 방언을 했습니다(행
그 후 유대인 베드로의 주변에서 놀라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베드로가 “하나님이 산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분이 곧 주 예수 그리스도이고, 옛선지자들도 그분에 대해 증거하기를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고 했다”고 증거했을 때 성령님께서 이 말을 받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셨습니다. 이 말을 받는 모든 사람들이 이방인들이었는데 이방인이 성령 부어주심을 받고 방언을 했습니다. 성령 받은 유대인들과 동일한 표적으로 방언을 했습니다(행 10:42-44).
이 모습을 본 유대인 베드로는 이 사람들(이방인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행
할례자, 즉 유대인의 사도(갈
이방인의 사도(갈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침례 요한의 제자들이나 다 한 성령으로 임하신 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같은 표적으로 방언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요엘과 스가랴를 통해 미리 약속하셨던 동일한 하나님의 신이 유대인에게 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에게도 임했으며 바로 예수님 앞에서 신구약 시대를 잇는 침례요한의 제자들에게도 같은 한 성령이 임했습니다.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욜
하나님의 신, 곧 성령 부어주심을 받은 신약교회의 성도들은 이제 유대인도 아니요 헬라인도 아니요 침례 요한의 제자들도 아닙니다. 이제는 한 새사람입니다(엡
하와가 아담의 신부였던 것처럼 한 새사람은 그리스도의 신부일 뿐입니다.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셨다면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하와가 아담의 배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었던 것처럼 한 새사람은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하나님의 신을 받은 우리들은 서로 사귐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사귐입니다. 이 사귐은 기쁨이 충만합니다
이 기쁨은 세상이 주는 기쁨과 다릅니다. 영광스러운 기쁨입니다. 하나님의 신이 우리에게 임하셨기 때문입니다.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던(롬
이것이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엡
2000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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