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징검 다리
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Post

theWord Bible Software

Category

2012. 8. 10. 22:14 횃불/1977년

새해를 맞으며

이 달로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12:2)

이스라엘 민족은 어린양의 피를 인방과 좌우 설주에 바름으로 애굽의 장자와 초태생이 죽음을 당하는 재앙에서 구원을 받고 홍해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비로소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애굽에 있을 동안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새해란 고역과 시련의 가중을 의미할 뿐이었습니다.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새해가 무슨 의미를 주고 있습니까?

죽음이 가까워오고 심판이 가까워오며 불행이 다가오고 있다고 하는 것 외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새해를 맞아 기대도 걸어보고 각오도 가져 보겠지만 며칠이 지나지 못해 무너지고 후회하게 될 새해가 아니라는 보장이라도 있습니까? 내가 속아왔던 인생처럼 또 속으면서 시작되는 새해가 아니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생애에 유월절이 없었다면 아직도 새해는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유월절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 흘려주신 보혈이 당신 마음의 인방과 설주에 발라져 있습니까?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다고 말씀하신대로 지금 주 예수님을 영접하심으로 이 달이 진정 당신의 인생에 새해의 첫달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유월절에 이미 무교절을 지켰습니다. 주님을 영접했을 때에 우리의 심령이 새성품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러기에 겉사람은 후패하나 속 사람은 날로 새롭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제는 새 사람이 곧 홍해를 향해 출발합니다. 세상과의 결별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주님의 자녀에게는 새 출발의 새해가 있습니다. 홍해는 주님의 능력으로 갈라졌다 다시 합쳐졌으므로 건넌 후에는 다시 돌아갈 수 없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여행하는 동안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고 이스라엘 백성은 제사장의나팔소리와 언약궤를 좇아 행진하였습니다. 지금 우리는 광야에서 새해를 맞고 있습니다. 아직도 애굽의 마늘과 부추를 잊지 못하고 계십니까?  아직도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를 그리워하고 게십니까?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입니다. 여기 주님께서 주시는 만나가 있습니다. 새해에는 신령한 만나를 이른 아침마다 거두십시오. 햇빛이 쬐이면 스러집니다. 이른 아침 주님의 음성을 기다리며 말씀을 묵상하십시오. 그리고 주님의 말씀이 비쳐주신 대로 따라가십시오. 주님께서 내 생애를 인도하시도록 맡겨 드리십시오. 계획의 종이 되지 마시고 주님의 종이 되십시오. 무지한 계획과 결심은 씁쓸한 실패와 후회만 남길 것입니다.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하나님께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심으로 나의 길을 주님께 맡기고 의지한다면 주님께서 이르시고 나의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드러내실 것입니다.

주님!

주님을 위해

모든 이들을 위해

살고자 하오며

주님 위해

모든 이들을 위해

죽고자 하나이다

주님!

제 소원을 받아 주셔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아멘.

 

아직 우리에게는 기다리는 새해가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에게는 고대하는 새날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오시는 그날! 영광의 새 아침이 맞게되는 새해에 밝아 오기를 고대하면서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고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힘써 모이십시오.

 

(1977년 1월호)

'횃불 > 1977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0) 2012.08.12
어찌 그리  (0) 2012.08.11
알고 싶습니다(1)  (0) 2012.08.11
능력 있는 생활의 비결  (0) 2012.08.11
잠자는 자여!  (0) 2012.08.11
배운 대로 실행하라  (0) 2012.08.11
바울과 항해-출항에 앞서  (0) 2012.08.10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실 때는••••  (0) 2012.08.10
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