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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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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27. 07:29 횃불/1978년

참된 침묵

····지혜가 잠잠하나니”(아모스 5:13)

 

전도서 기자는 우리에게 말하기를 잠잠할 때가 있으니”( 3:7) 이 때를 분별하여 지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토마스 부르크라는 사람은 침묵을 이렇게 나누었습니다. 대답을 하고 말해야 할 때에도 몰라서 말을 못하는 어리석은 침묵, 성경적으로 말하기를 싫어해서 말을 해야 할 때도 안하는 침묵, 겁이 나서 말을 못하고 억지로 참는 침묵, 실의에 사로잡혀 말을 해야 할 때도 멍하니 있는 절망에 사로잡힌 침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침묵은 바랄만한 침묵이 아니고 참된 침묵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꼭 지켜야 할 침묵이 있습니다. 이 침묵은 사람에게 은혜를 끼치며 덕을 세우는 침묵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너희 입을 지켜 성급하고 무절제한 말을 피하고 또한 남을 불행하게 하거나 불화를 일으키게 하는 말은 하지 말고 침묵을 지키라”( 21:23, 15:1참조)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죤 웨슬레는 길을 가다가 이런 일을 보았습니다 두 여인이 있었는데, 한 여자는 다른 여자에게 함부로 욕설을 하며 과격한 말을 서슴없이 하였습니다. 이때 다른 여자는 같이 욕도 아니하고 조용히 서서 침묵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욕설을 한 여자가 다른 여자의 발을 짓밟으면서 말해하고 소리쳤습니다. 이 여자는 말을 하게 해서 더 욕설을 퍼붓고자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이것이 나에게 큰 교훈이구나하고 웨슬레는 말하면서 침묵은 때로는 욕설에 대항하는 가장 훌륭한 대답이라고 그는 생각했습니다. 쓸데 없는 말을 많이 하게 되면 자연히 여러가지 좋지 않는 말이 나오게 되고 마음의 고요한을 깨뜨리게 됩니다. 따라서 말에 있어서 언제나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은 피합시다.

당신이 화가 나고 기분이 무척 나쁠 때에라도 당신은 인간적인 항변이나 욕설을 하기 보다는 하나님께 조용히 꿇어앉아 참된 침묵을 지키는데 있어서 자신을 절제하고 참을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여야 하겠습니다.

너희 소자들아 와서 내게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함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생명을 사모하고 장수하여 복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누구뇨 네 혀를 악에서 금하며 네 입술을 궤사한 말에서 금할지어다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 34:11~14)

 

(1978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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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