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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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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8. 27. 16:27 횃불/1978년

말씀의 올바른 분별

3. 하나님의 교회(11)

 

. 안식일과 주일(1) 

성경에서 안식일이라는 단어는 출애굽기 16:23~30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 후 시내산에서 모세가 하나님께로부터 십계명을 받아 내려 올 때에 이스라엘 민족에게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하셨습니다( 20:1,28~11). 이미 말씀드린 대로 이스라엘의 민족적 기원은 아브라함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모세 이전에는 안식일을 포함하여 아무런 율법도 주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안식일에 대한 율법을 이스라엘에게만 주셨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사실입니다. 안식일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 사이에 대대로 내려 오는 언약의 표적이었습니다( 31:12~17, 20:10,11). 하나님께서는 안식일에 대한 계명을 이방인에게나 교회에게 주신 일이 없습니다.

모세의 율법대로 안식일은 금요일 해질 때부터 토요일 해질 때까지였습니다. 또한 안식일을 완전히 쉬는 날로서 아무도 어떤 종류의 일도 해서는 안되었고 동물들이나 나그네도 일해서는 안되었으며 불도 지피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물론 축제나 집회를 위한 날도 아니었습니다( 20:8~11). 7일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경우에는 사형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었습니다.

너희는 안식일을 지킬지니 이는 너희에게 성일이 됨이라 무릇 그 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일지며 무릇 그 날에 일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그 생명이 끊쳐지리라”( 31:14).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나무를 했다는 죄로 인해 백성들은 그를 돌로 쳐 죽였습니다( 15:32~36).

또한 안식일에 관하여 상고하고자 할 때에 빼놓을 수 없는 것으로 안식일은 제7일만만이 아니었고 그 밖에도 다른 날들에 대하여도 말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칠월 곧 그 달 일일로 안식일을 삼을지니”( 23:24).

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희에게 성회라 너희는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23:27)

너희가 토지 소산 거두기를 마치거든 칠월 십오일부터 칠 일 동안 여호와의 절기를 지키되 첫날에도 안식하고 제 팔 일에도 안식할 것이요”( 23”39). 그 밖에도 안식년과 희년 역시 안식을 위해 주신 것으로( 10:31, 대하 36:21, 25:8~54, 27:17~24) 여전히 이스라엘을 대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은 지켜지지도 못했을 뿐더러 폐하실 것을 말씀 하셨습니다.

내가 그 모든 희락과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과 모든 명절을 폐하겠고”( 2:11).

천하 범사에는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습니다( 3:1). 안식일이 출애굽 이후에 이스라엘에게 명하실 때에 폐할 것도 하나님의 경륜에 두셨던 것입니다. 주님께서 오셨을 때에 유대인은 안식일의 성수에 대해 지나진 열심을 갖고 있어 스스로 괴롬을 겪고 있었습니다. 주 예수님은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 가셨고 가르치셨습니다( 4:16,31).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2:27).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1500여 항목에 이르는 안식일 성수 세칙을 마련하여 유대인들에게 쉬기는커녕 힘겹고 지겨운 날로 바꾸어 버렸습니다. 이런 상항에서 예수님은 안식일에 많은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12:1~4, 3:1~6, 6:1~11,13, 14:1~6, 5:1~18, 7:22,23, 9:1~38).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 12:8, 2:28, 6:5).

과연 주님께서는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안식 하셨으며 또한 죄와 그 형벌로 인하여 심령에 매임을 받고 있는 인류에게 참 해방과 안식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1:28).

참 안식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예수님을「구주로 의지할 때에만 죄 사유하심이 있고 심령의 평안을 얻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장차 하나님의 나라에서 무궁한 안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4:3~4,9,10).

주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구속사업을 완성하신 후에 무덤에 머물러 안식하셨습니다. 안식일은 창조의 완성이며 동시에 구속의 완성으로 온 결과입니다.

 

(1978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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