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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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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27. 16:43 횃불/1981년

주 교사 샘터

오천 명을 먹이심

( 6:1~5, 30~37, 66~70)

이 사건은 4복음서에 모두 기록되어있다( 14:14-21, 6:34-44, 9:12-17를 보라). 그러므로 이 사건은 특별히 중요성을 띠고 있다. 이 사건을 기록할 때 복음서마다 서로 다른 관점에서 기록된 것을 관찰하면 흥미있다.

그러나 모두 합하여 하나의 완전한 이야기를 이룬다. 예를 들면 요한복음에서는 이 이야기가 유월절 직전에 있었던 일이라고 기록되었고, 마가복음에는 푸른 잔디를 언급하고 있는데 팔레스타인에서 이 계절은 주목할 만한 때이다.

마태는 5천명의 남자 외에 여자와 아이가 있음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요한은 아이들 중 한 아이만을 기록하고 있는데 바로 이 아이로 인해서 군중들이 먹을 것을 공급받았다. 그는 틀림없이 지혜로운 아이였거나, 혹은 지혜롭고 친절한 어머니가 있었고 그녀는 그 아이가 배가 고파 남아있지 않을 것을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아이는 많은 그 무리가 나누어 먹도록 그의 적은 몫을 내 놓으라는 말을 듣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아마 자기의 식량이 너무 적어서 나중에는 배가 고파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와 모든 사람이물고기와 빵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12) 또한 주목할 것은 그것은 값싼 보리떡이라고 요한만이 기록한 것이다. 열왕기하 7 1절에서 보리는 밀값의 반액이며 요한계시록 66절에서는 밀의 1/3값이라고 기록되어있다.

요한복음 6장 끝부분에서 이 이적이 가르치는 영적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사람들은 광야에서의 만나와 빈들에서 그리스도께서 빵을 많아지게 한 일과 비교하고 있는데, 이것은 모세가 예수님보다 더 않은 이적을 행했기 때문에 예수께서 더 큰 이적을 행하지 못한다면 예수님을 모세에게 해당하는 그러한 예언자라고 공언할 수 없음을 암시하고 있다(1:21, 5:46, 3:22 7:37참조).

그러나 그분이 보여주려고 한 비유는 만나와 빵을 대조시키려 하신 것이 아니라 만나와 하늘에서 온 참 떡이신 그분 자신과의 비교이다.

그때에도 34절의 요구는 주여 우리에게 계속해서 언제까지나 빵을 주십시오라는 것이었고, 이것은 그들이 여전히 물질적인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데, 3 4절의 니고데모와 4 15절의 사마리아 여인의 경우도 흡사하다. 35절에서 그분은 자신이 떡이 되심을 선포하시면서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신다.

여기에서 볼 수 있는 것은 구원받는 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것이며 이것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는 것이다. 또한 그분에게 나아온다는 것과 그분을 믿는다는 것은 같은 의미이며 생명의 떡으로서의 그분을 먹는다는 의미이다. 나아가서 58절에 지적하신 것은 오래전 만나를 먹었던 사람들은 죽었지만, 생명의 떡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진리들은 듣는 자들에게 걸림이 되었기 때문에 제자로 고백한 많은 사람들이 떠났다(66). 이것은 그들이 산 떡을 먹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베드로는(69) 산 떡을 먹었다. 그가 그리스도께 고백한 말로 알 수 있다. 그 후 마태복음 16 6절의 고백과 비교해 보라.

37절의 인자하시고 축복된 초청과 약속을 보라! “내게 오는 자는 결코 내어쫓지 아니하리라.”( 6:15~29)

 

(1981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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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