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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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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9. 27. 16:43 횃불/1981년

주 교사 샘터

바다 위를 걸으심

( 6:15~29)

복음서들을 보면 폭풍이 엄습하는 갈릴리 바다에서 있었던 예수님과 제자들의 두 이야기가 있다. 첫번째는( 8, 9, 8장에 기록됨) 사건 속에서 주님이 제자들과 함께 계셨고, 주님이 잠드셨을 때 제자들은 폭풍이 두려워 구해달라고 주님을 깨웠다.

둘째 이야기 ( 14, 6, 6장에 기록됨)에서는 주님은 제자들과 함께 계시지 않았으나 폭풍이 일자 물위를 걸어서 그들에게로 오셨다. 두 이야기는 주님이 그들에게 어떠한 분인가를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 그분은 항상 그들과 있었다.

그것은 그분이 내가 항상 너희와 함께 하리라”( 28:20)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더우기 그분은 그들을 위하여 산 위에 계셨다( 6:46). 이것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그들을 위하여 중보의 기도를 하신 것과 같다.

요한복음 6장에서는 그리스도의 2대 이적을 묘사하고 있다. (1) 5천명을 먹이심. (2)물위를 걸으심. 이 이적들은 은혜시대에 있어서 하나님의 백성과 그 주위의 환경과의 관계를 그림으로 분명하게 암시해주고 있다.

첫째 이적에는 그들은 빈들에 있다( 6:35). 이곳은 성도들에게 있어서는 세상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들은 구원받지 못한 굶주린 군중에 둘러싸여 있는데, 이들은 생명의 양식에 주려있다. 예수께서 제자들을 통하여 5천명을 먹이신 것처럼 그분의 종들을 통해서 복음을 전파함으로 오늘날도 같은 일을 하고 계신다. 빵과 물고기를 많게 한 이적과 사도행전 12 24절의 하나님의 말씀은 흥왕하여 더하더라는 말씀과 비교해 보라.

두번째 이야기에서의 교훈은 주님께서 없는 동안 사탄이 일으킨 폭풍으로 그의 제자들은 방해를 받으며 파도치는 바다를 지나고 있다(여기서 폭풍은 사탄이 일으킨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 가리킨 것처럼, 주님은 그들을 떠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우편에서 중보의 기도를 하시며 그들을 바라보고 계셨다( 6:48).

마가복음에서 주님은 밤 사경 혹은 날이 새기 직전에 오셨는데 이 일로 인해서 그들은 해변에 즉시 도착되었다( 6:21). 마찬가지로 성도를 위해서 주께서 다시 오시면 현재 지상에서 당하는 모든 시련과 폭풍은 끝날 것이다. 마태복음(14:28-30)에서만 물 위를 지나 예수님께 걸어가는 베드로를 볼 수 있는데, 베드로는 이 경험을 통해서 그리스도를 계속 바라보고 있는 동안은 물 위를 걸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가 파도를 바라보았을 때, 그는 물속으로 가라앉기 시작했다. 33절의 기록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이 일로 인해서 제자들이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요한복음 6장에는 마태복음 4장에서 사탄이 주님을 세번 시험하는 이야기와 연관되는 흥미 있는 사건을 볼 수 있다. 거기에서 주님은 자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 돌로 떡을 만들어 보라는 유혹을 거절하셨다. 그러나 요한복음 6장에서 그분은 떡을 많아지게 해서 굶주린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거기에서 주님은 세상의 왕국을 주겠다는 사탄의 제의를 거절하셨으나 여기에서는 백성들이 자신을 왕으로 삼으려는 것을 거절하셨다(15). 거기에서 주님은 중력의 법칙을 무시하고 성전에서 뛰어내려 하나님의 아들됨을 증명하라는 사탄의 제안을 거절하였으나 여기서는 자연법칙을 초월해서 물위를 걸어가셔서 그 제자들을 구출하셨다. 이 모든 사건에서 주님은 하늘 아버지의 뜻에 따라서 행동하신 것을 알 수 있다.

마가복음 4 35절과 6 45절에서 예수님을 제자들에게 건너편에 가라고 이미 명령하셨다. 이와같은 주님의 말씀이 있었으므로 그들은 건너편에 도착할 수 없을까봐 두려워할 이유가 전혀 없어야 했다.

 

(1981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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