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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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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14. 17:50 횃불/1983년

주 교사 샘터

드로아와 유두고

( 20:1-14)

이 장의 3절에서는 바울의 마지막 예루살렘 여행의 출발을 볼 수 있다. 예루살렘에는 21:17에서 도착한다. 누가는 그의 복음에서 그리스도의 마지막 예루살렘 여행을 길게 쓰고 있다( 9:51, 13:22, 17:11). 누가는 예루살렘에 가고자 하는 바울의 결심과 그리스도의 각오 사이에서 유사점을 추적한 듯 하다. 각각 결박과 환난이 기다리고 있었고( 20:23, 18:31-33), 각각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것을 만류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21:12, 16:22)

여행의 마지막에도 유사점이 있는데 무리들이 그를 없이하라고 외쳤다( 23:18, 21:36).

5, 6우리들우리는 이 두 대명사는 행 16:10에 처음 나오는데 그때에는 사도행전의 저자가 바울의 일행과 동행했음을 알려준다. 이 말은 행 17:1에 사도가 빌립보를 떠났을 때는 사용되지 않았는데 이것은 누가가 거기에 남았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 말은 7년 후에 바울이 다시 한번 빌립보를 떠나는 때에 이 말이 삽입될 때까지 다시 나타나지 않는데, 그것은 누가는 그동안 빌립보에 머문 것 같다. 그 후로는 줄곧 사도의 죽음 직전까지 함께 했고, 사도바울은 그래서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딤후 4:1)고 볼 수 있었다.

5드로아이곳은 16:11에 바울이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간 장소이다. 그 경우는 이틀 걸렸는데 여기서는 무슨 이유에선지 반대 방향으로 5일 걸려서 월요일에 드로아에 도착했고 만 이레를 기다려 열망하는대로 거기 모임에서 성도들과 성만찬에 참례했다.

첫번은 유럽 여행 중 드로아를 지날 때 전도하기 위하여 드로아에 머문 것 같지않다. 그 지역의 복음사역은 6-12절에 묘사된 방문에 앞서 약 1년 전에 이루어진 것이 분명하다. 고전 16:8,9와 고후 1:8과 함께 읽으면 고후 2:12,13의 설명은 사도행전 19장에 기록된 3년간의 에베소 사역 후에 일어난 것이 판명된다. 이와같이 바울이 드로아 성도들을 방문했을 때는 그들은 아직 믿음이 어렸다. 따라서 그들은 많은 교훈이 필요했으므로 7-11절의 긴 설교를 하게 된 것이었다. 청년 유두고는 처음보기에는 설교하는 동안에 잠들은 것으로 보아 사도의 설교에 거의 관심이 없었던 것처럼 보이지만, 상황을 알지 못하고 그를 정죄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 그는 집회시간 바로 전까지 일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그렇다면 그렇게 긴 사도의 설교를 듣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언급된 많은 등과 틀림없이 많이 참석한 무리들로 장내는 덥고 혼잡했고 이 때문에 청년은 열린 창문에 자리를 잡았을 것이다(그 방에는 창문이 하나밖에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그곳은 위험한 위치였다. 만약 설교 중에 졸려고 마음먹었다면, 절대로 그런 자리를 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는 결과적으로 떨어지고 말았지만 안일함을 위해서 그런 위험한 곳에 자리잡은 것은 아니었다. 유두고의 경우처럼 그러한 경우까지도 회복이 있을 것이라는 것은 다행한 일이다.

12청년여기의 단어는 9절의 경우와는 다른 소년혹은 소녀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그는 우리가 달리 생각했던 것보다는 더 어렸다.

 

(1983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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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