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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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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15. 10:02 횃불/1983년

내가 피를 볼때에

찰스. 스탠리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12:13)

나는 여러 해 동안을 자기 영혼에 대해 몹시 고민하고 있던 한 부인을 알고 있다. 그녀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죄에서 구속 받았는지 또는 죄 사함을 받았는지에 대해 확신 얻기를 매우 사모하고 있었다. 그녀는 자기가 구속받지 못하고 죽으면 영원히 잃어버림을 당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므로 여러 집회에 돌아 다니며 전도하는 말씀을 들었으나 그녀의 근심은 점점 더 커갔으니 그녀가 들은 어떤 말도 그녀에게 참 평안을 가져다 주지 못했다. 그런데 그녀는 구속 받으려면 선을 행해야 될 것이라는 생각에 항상 사로잡혀 이에 소망을 굳게 갖고 애썼으나 그녀는 구출되지 못하였다. 그리고 또한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고 계명들을 지키려고 애를 썼지만 그때마다 실패했다. 그녀는 또한 모든 형식과 의식을 갖추려고 애썼으나 모두 허사가 되었다. 그리하여 그녀는 더욱 굳센 믿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고 예수의 피의 가치를 보다 더 밝히 깨달아 알려고 노력했으나 더욱더 어두움 속에 빠지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그 믿음의 댓가로 구속하시려고 하지 않으셨다.

이제 그녀는 절망에 빠지게 되었고 더 이상 어떻게 할 수도 없게 되었다. 그녀가 이같이 실망의 상태로 빠졌을 때 이 말씀을 듣게 되었다.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라성령께서 바로 그 순간 그녀의 영혼에 말씀하셨다. “그것을 말씀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그 순간에 그녀는 자기가 보는 예수의 피의 가치와 하나님께서 보시는 그것이 아주 다른 것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녀가 생각하게 되기를 하나님께서는 내 죄를 보시지 않고 넘어가리만큼 예수의 피를 값있게 여기시며 더욱 멸하는 자로 나를 치지 못하게 하셨구나!” 그 순간부터 그녀는 하나님께서 예수의 피에 대해 말씀하신 바를 굳게 믿게 되었고 그 피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게 되었다. 그리하여 그녀는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에서 구속받은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경우를 수없이 많이 보게 됨으로 우리가 앞으로 다룰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아니할 수 없다. “내가 피를 볼 때에····라고 하신 놀라우신 말씀을 말하기 전에 그 전장( 11)에 기록되어 있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상태를 되새겨 보자. 그들은 혹심한 종살이를 하게하는 바로 아래 있었던 노예들이었다. “고역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었으니 그 고역으로 인하여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상달한지라”( 2:23)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그들을 측은히 여기시어 말씀하셨다. “내가 ····그 우고를 알고····그처럼 또한 분명한 사실이 있는데 이것은 사람이 스스로 사단의 노예로 팔리어 있으니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하여 이 죄악 세상으로부터 그 많은 신음의 부르짖음이 하늘에 올라간다. 죄의 종살이는 매우 괴로운 것으로써 만일 장래에 그 불못이 없다손 치더라도 현재에서 말할 수 없는 괴로움과 아픔을 주고 있지 않는가? 각 사람은 그 쓰라림을 알고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탄식소리를 들으셨다. 그런데 당신의 소리는 듣지 않으실까?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그는 그들의 탄식을 들으시고 그들의 슬픔을 아시고 드디어 구원하려 가시게 되었다. 백성이 하나님께서 그들의 고난을 감찰하셨다는 것을 들었다( 4:31) 그리하여 그들이 나아가서 경배하려고 하였다. 이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사람은 하나님께 나아가 섬기려고 애쓰나 이미 말한 그 부인처럼 이것은 그의 짐을 더 무겁게 할 뿐인 것이다. 그때 그들의 괴로움과 슬픔은 더 커졌다. 사람의 영혼이 하나님을 갈망하다가 일깨움을 받았을 매 종종 이같은 경우가 된다. 그리하여 사단은 총력을 가하여 죄로 허덕이는 그 영혼을 멸하려고 한다. 다음에 그 6장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이 그들에게 조금도 위안을 주지 못한 것을 보게 된다.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역사의 혹독함을 인하여 모세를 듣지 아니하였더라다음 계속해서 12장까지 나타난 바로의 행동으로 말미암아 사단이 얼마나 자기의 종을 놓아주기 싫어하는지 알게 된다.

이 글을 읽는 많은 사람이 그것은 나의 경우와 매우 같다고 할는지 모른다. “내가 하나님을 섬기려고 할 수록 더욱 더 내 짐은 무거워진다. 나는 그 소망으로부터 위로를 받으려고 애썼으나 모두 허사였다. 아직도 그 죄의 짐은 무겁고 그리스도와의 관계도 확실치 않다아아. 불쌍한 영혼이여! 이것이 당신의 지금 상태라면 하나님께서 애굽에 있던 이스라엘을 구속한 출 12장을 읽어보자.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달의 시작이 되도록-새피조물이 되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뿌리고 남녀 노소 모든 식구가 그 피와 관계가 있는 집-피뿌린 집안에 피난 했던 것을 알 것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 피가 너희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라····그는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다. “내가 너희의 선행을 볼 때에, 그리고 내 은총을 받기에 합당할 때에, 너희가 충분히 회개 하였을 때, 굳건한 믿음이 있을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라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의 피만 생각하셨다. 이것은 그들이 어떠했든지 간에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이었다. 그는 또한 너희가 그 피를 볼 때에····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시고 내가 그 피를 볼 에에라고 하셨다. 되풀이해서 말하거니와 그 피 뿌린 집안에 있던 사람은 누구도 자기가 그 피와 관계된 것을 알려고 하지 않았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권위있는 말씀으로서 확신하였기 때문이었다. 그 피에 관해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단순하게 의지한 사람은 모두 그날 밤 구원을 받았던 것이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받은 그 구속은 흠 없고 점없는 어린양인 그리스 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받을 구속을 예표한 것이다. 그와 같은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피는 죄짐에 허덕이고 있는 잃어버린 자들에게 대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시인 것이다. 주 예수께서는 하나님으로 하여금 우리를 사랑하게 하시려고 죽으시지 않고 우리를 사랑하심으 로 죽으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셨으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요일 410)

그리스도의 피 안에 있는 것을 보아야 할 이는 당신이 아니고 하나님이신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모든 죄를 아시며 그리고 또한 그리스도의 피를 보신다. 그는 아무리 당신의 죄가 주홍같이 붉을지라도 당신의 모든 죄를 위해 고난과 죽음을 당하신 그의 사랑하시는 아들을 보시고 계신다. 그는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그를 믿는 죄인은 모두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게 된다고 하셨다. 만약 당신이 그 속죄의 피와 관계된 것을 어떻게 알게 되는가?” 라고 한다면 그때 이스라엘 사람은 그 피와 관계를 가지신 하나님을 믿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느냐 고 할 것이다. 만일 당신이 신약성경 전부를 상고해 보면 그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에 관하여 말씀하신 하나님을 믿는 죄인은 모두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받았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던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한 약속 조차 의지하지 않고 있는 것을 명심하라. 그 구속은 이제 약속이 아니고 성취된 사실-완성하신 역사이다. 만일 당신이 목말라 죽어갈 때 어떤 사람이 물을 가져다 주었다고 약속하면 그것을 믿을 것이다. 그리하여 그가 물을 떠 왔을 때에는 이제 그 의 약속을 믿는 것이 아니라 그 물을 마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약속을 모두 성취해 놓으셨으니 그의 아들을 보내시어 그의 찔리운 옆구리에서 피를 흘리심으로써 그 구속을 다 이루시게 되었다

이제 그 피로 말미암아 평안이 임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마음을 열어 예수를 죽음에서 살리신 하나님의 증거로서 평안을 얻게 하시기를 바란다. 사람들이 이것을 잊어버리고 그 약속으로 돌아가서 아직도 하나님께서 죄인 구원을 위해 무엇을 좀더 하셔야 될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은 매우 이상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다 이루었다! 그 피는 값없이 흘리셨으니 하나님께서 그 피를 보시는 것이다. 당신은 당신의 최후의 피난처인 그 피 속에 들어가 있는가? 당신의 의지하고 있는 것은 그 피뿐이라고 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그 피와 영원한 관계가 있는 것이 확실하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죽으심 안에 있는 무한한 가치가 되는 그 피로 말미암아 구속 받은 것이다. 그러면 일어나 애굽에서 나오라. 허리에 띠를 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그 구속함을 받은 자답게 그곳을 떠나라. 사단의 종살이와 세상에 이별을 고하라. 당신은 이제 당신 자신의 것이 아니고 피값으로 사신바 된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죽으사 의인으로 불의한 자를 대신하여 당신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신 것이다.

 

(1983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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