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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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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15. 10:22 횃불/1994년

그리스도의 승천

하나님 우편에서

- 필립 하딩 -

 

죄를 정결케 하시는 분( 1:3)히브리서 1장은 의문의 여지없이 신약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장 중 하나입니다. 여기에는 그분의 후사로서의 주권성과 창조주로서의 능력,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로서의 위엄, 본체의 형상으로서의 그 위()의 뛰어남, 만물을 붙드는 자로서의 그 충족성 및 갈보리 사역의 뛰어남 등의 놀라운 계시 속에 그리스도께서 묘사되어 있습니다(1~3). 3절에서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신 아들께서 그분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사역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정화사역은 그분에 의해 직접 이루어졌습니다. 다른 누구도 이 사역을 이를 수 없었습니다. 둘째로, 이 정화 사역은 완전히수행되었습니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모든 요구를 아신 그분께서 갈보리에서 그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셨습니다. 셋째로 정화사역은 영원히성취되었습니다. 그분은 자리에 앉으셨습니다.” 그것은 그 가치에 있어 영원하기 때문에 반복될 필요가 일절 없습니다. 이에 대한 증거가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것입니다. 승천을 통해서 주 예수님은 하늘을 통과하셨으며( 4:14) 이제 모든 하늘 위에 계시며( 4:10) 하늘보다 높이 되셨습니다( 7:26). 히브리서 1:3에 언급된 장소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그 때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당하신 모든 것을 생각하면 우리는 그분께 엎드려 경배드리게 되며, 그분께서 현재 앉아계신 곳을 생각하면 우리는 우리에 대한 그분의 모든 요구에 반응하게 됩니다.

당신의 아들 그리스도의 피로 인해

당신께 감사를 올립니다.

지옥과 죄와 저주에 대한

위대한 승리를 얻었으니

더 이상의 싸움도 더 이상의 원수도

우리 앞에는 없네.”

 

장래의 승리자( 1:13)

이 놀라운 장에서 하나님은 아들 안에서(1,2, 우리말 성경은 아들로로 되어 있음-역주), 아들에 관해(3,4), 아들을 위해서(5~7), 그리고 아들에게(8~14) 말씀하십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우리는 아들이 신성에 있어 주님이요(“하나님이여”, 8), 뛰어남에 있어 주님이요(“네 동류들보다 승하게”, 9), 창조에 있어 주님이요(“주의 손으로 지은 바라”, 10), 영원한 주님이요(“주는 영존할 것이요”, 11), 본질에 있어 주님이요(“주는 여전하여”, 12), 그리고 권위에 있어 주님이심(“네 원수로 네 발등상 되게”, 13)을 봅니다.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분은 그 덕성과 성품이 변치 않으며, 그 능력이 감소치 않으며, 그 신실함이 다함이 없으며, 그 완전함이 쇠하지 않으며, 그리고 그 통치 영역이 줄지 않는 분이십니다.

그분은 모든 원수가 굴복할 때까지만 하나님 우편에 계십니다. 그분은 미래의 승리자로서, 장차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이 패역하고 거스리는 세상에 다시 오셔서 모든 대적을 그분의 통치 아래 굴복시킬 것입니다( 9:11~21). 그때 그분의 대적이 그분의 발등상이 될 것이며, 그분께서 의로 다스리 실 것입니다( 32:1). 결국 만물이 그분 발 아래 복종케 될 것이며( 2:9~11) 이것은 어떤 것으로도 방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분께서 여전히 이 세상에서 능욕을 당하고 계십니다. 물론 우리는 장차 그분과 함께 다스릴 것이나,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지금은 그분의 능욕을 지는 것이 우리의 책임임을 기억합시다( 13:13). 만일 이렇게 하기를 거절한다면 그날에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예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네.

그분께서 다스리 기 위해 살아나셨네.

이제 이 땅에 다시 오셔서

모든 원수를 멸하실 때

승리와 면류관이 그분의 것이요.

영광과 존귀도 그분의 것일세.”

 

영원하신 대제사장( 8:l)

히브리서 8:1은 그 앞에 전개된 모든 내용의 절정입니다. 히브리서 전체는 네가 내 아들이라”(1:5), “네가 영원히 제사장이라”(5:6, 7:21)는 두 진술로 특징지워집니다. 이 세상에 오셔서 갈보리로 가신 영원하신 아들께서 지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영원한 제사장으로서 하늘에 계십니다. 그분의 신성과 으뜸되심이 1장에 전개되어 있고 그분의 성육신과 인성이 2장에 전개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와 대제사장으로서 그분은 땅의 중재자인 모세보다 크며(3), 땅의 안식 수여자인 여호수아보다 큽니다(4).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이라 5장의 진술은 7장에서 발전되는데, 거기서 우리는 이제 더 나은 제사직(1~10)과 신령한 제사직(11~19), 안정된 제사직(20~25), 그리고 합당한 제사직(26~28)이 있음을 봅니다. 이것은 우리를 히브리서 8 1절로 인도하며, 거기서 우리는 절정에 이르러,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우리의 대제사장을 발견합니다.

, 하늘에서 우리의 복스런 주님께서 자신의 제사직분을 행하시며, 그분은 영원하신 생명의 능력으로 영원히 계신고로 그 직분이 결코 중단되지 않을 것임을 보는 것입니다. 우리를 도우실 수 있는 분, 우리의 연약을 체휼하시는 분, 그리고 자기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오는 모든 이들을 끝까지 구원하실 수 있는 그런 분이 계시다는 것을 안다는 것은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2:17,18, 4:15,16. 7:24, 25).

기쁨으로 우리가 위에 계신

우리의 대제사장의 은혜를 묵상하니

그분의 마음은 자비로 넘치고

그분의 이름은 사랑이라.

그분은 우리의 연약을 체휼하시고

우리가 당하는 모든 시험을 아시는데

이는 같은 시험을 받으셨기 때문이라.”

 

거룩케 된 자들을 온전케 하시는 분( 10:12)

12절은 5절에서 시작해서 18절에서 끝나는 단락에서 발견됩니다. 우선 우리는 지난 세대의 자주 되풀이된 제사와 그리스도의 사역 사이의 대조를 보며, 이어서 그 완성된 사역이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적용되는 것을 봅니다. 여기서 말하는 신자의 거룩케 됨은 실제적이라기보다는 신분적입니다. 그 신분에 관한한 신자는 그리스도의 사역의 결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제사가 완전하며 또 영원한 효험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이 완전함으로 인해 신자는 요지부동의 신분을 가지며 그 사역의 모든 가치 안에서 열납됩니다.

여기서 그리스도를 하나님 우편에 계신 분으로 소개한 것은 그분의 백성에 대한 그분의 사역의 완전성과 종결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강조하건대 이 온전함은 신분적이며, 그리스도의 강림시에 완전히 실현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영광스런 진리의 빛 안에서 살고자 힘써야 합니다. , 하나님께,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서 분리된 자들로서 살고자 힘써야 합니다. 죄는 어떤 형태이든 하나님의 자녀에게 꺼리는 것이어야 하며, 그는 하나님의 거룩의 및 안에서 자신을 판단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항상 거룩케 된 삶을 살고자 힘쓰도록 합시다.

이제 높이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주님을 바라보니

그 영광스런 사역이 완성되었고

그 기초 위에 선 우리는

이제 영원히 온전하네.

아무 대적도 우리의 신분을

훼방할 수 없으니

우리에게는 축복과 안식뿐이리.”

 

믿음의 주() 혹은 모본( 12:2)

11장에서 기자는 가능한 모든 환경에서, 모든 종류의 고난 아래서도 믿음의 삶을 살 수 있음을 증거해주는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을 제시해 보였습니다. 이러한 빛 안에서 이 세대에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앞서 간 자들의 본을 기억하고 인내로 경주하도록 부름을 받습니다. 그러나, 11장에 제시된 성도들은 그들의 성취가 어떤 것이든 간에 우리의 시선이 고정되어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의 시야를 가득 채우는 오직 한 분이 계신데 그분은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이신 주님 자신입니다(12:2). 많은 사람들이 믿음으로 살았으나, 그러나 그분만이 완전한 믿음을 지니셨습니다. 그분은 그 믿음의 뛰어남으로 인해 11장에 나오는 모든 본을 능가합니다. 사실, 우리가 이 믿음의 완전한 본에 초점을 맞출 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의 모습은 희미해지게 마련입니다. W. E. 바인은,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신 이로서 그분은 믿음의 온전한 본이신데, 이는 그분께서 육체로 계실 때에 믿음의 길을 조금도 빗나감 없이 똑바로 나아가 그 완전한 종착지에 이르셨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 예수님은 내가 여호와를 의뢰하였사오니”( 26:1),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16:8) 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온전한 믿음을 나타내신 그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십니다. 그분은 믿음의 길을 밟는 모든 이들의 인도자시며 우리는 그분께 시선을 모아야 합니다. 우리를 쉬 넘어뜨릴 죄는 물론이고 우리의 경주를 방해할 만한 삶의 적법한 것들도 제쳐져야 합니다. 오직 한분만으로 우리 시선을 가득 채운채 우리는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인내로 경주해야 합니다. 예수님만 바라볼 때 비로소 우리의 시선은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 하나님 우편에 계신 아름다운 분만 바라봄으로써 우리는 경주를 안전하고 견고하게 해나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만 바라보고

곁을 보지 않으리.

그분을 응시하니

그분이 내 길을 인도하시네.

혹 그 길이 어둡다 해도

예수님을 따라갈 때는

잘못 가지 않으리.”

 

최고의 주권자(벧전 3:22)

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계신 분으로 제시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구절의 배경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약의 예언들은 이 유대인 신자들에 게, 그리스도께서 땅을 다스리기 위해 오셔서 다윗의 위()를 세우실 것이라고 가르쳤었습니다. 그 날에 이스라엘은 굴복한 이방 열국에게 으뜸 민족이 될 것입니다. 이제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전에 오셨으나 거절을 당하셨으며, 그분에 대한 그들의 증거도 거절당했으며, 이방인은 굴복되기는커녕 오히려 믿지 않는 유대인들과 함께 그들을 핍박했다는 것을 믿었습니다. 이 구절은 왜 그리스도께서 땅에 계시지 않으며 그러한 부재(不在)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지를 설명해 줍니다. 그리스도께서 거절을 당하셨으며, 땅 위의 성도는 그분의 부재 동안 그분의 거절에 동참하고 의를 위해 고난을 당합니다. 이러한 핍박 받는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사도는 그들의 관심을 전에 고난당하셨으나 이제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분께로 돌리게 합니다. 그분은 그곳에서 최고의 주권자로 계셔서 천사와 권세와 능력들이 모두 그분께 복종합니다.

그분은 지금 아버지 보좌로부터 다스리시므로 아무것도 그분이 다윗의 위에 앉는 것을 방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때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이방인이 굴복되고 이스라엘이 열국의 머리가 될 그 날이 밝아 올 것이나, 당분간은 주님이 이 땅에 계시지 않습니다. 그분은 비록 부재중이시지만 여전히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 최고의 주권자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이 불의와 타락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의를 위해 고난을 당하는 동안, 이 땅에서 어떤 이도 당하지 않은 극한 고난을 당하신 우리의 복스런 주님께서 이제 하나님 우편에 계신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이 사실은 핍박 중에 있는 우리에게 힘과 위로를 줄 것입니다. 모든 핍박이 끝나고 우리가 우리의 복스런 주님과 더불어 그 영광스런 통치에 참여할 그 날이 올 것입니다!

모든 만물 위에, 모든 만물 위에

하나님께서 그분을

모든 만물 위에 높이셨네.

보좌와 권세들이 그분 앞에

무릎 꿇으니

예수 나의 구주는

모든 만물 위에 계시네.”

 

(1994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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