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으면 소멸된 후 나중에 환생한다고 믿는 이들이 많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소멸된 후 나중에 환생한다고 믿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런 생각은 성경의 지지를 받나요?

 

사람들은 이런 말을 잘 믿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만 된다면 자신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절대로 하나님 말씀의 지지를 받지 못합니다.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존재는 엄청나게 다릅니다. 영원한 생명은 단순히 시간의 양만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그것은 생명의 질도 말해줍니다. 즉 영원한 생명은 오직 하나님만 가질 수 있는 생명이며 하나님만 주실 수 있는 생명입니다. 당신은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살고 싶나요?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반드시 이 생명을 소유해야만 합니다. 생명이 없다면 사람은 이 땅에서 살 수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영원한 생명이 없다면 우리는 천국에서 살 수 없습니다. 성경은 자신의 죄 가운데서 죽는 자가 육체적인 죽음 이후에도 여전히 존재할 것을 확실히 말씀합니다. 가령, 누가복음 16:22-23절에 보면 한 사람이 죽었고 장사되었고, 지옥에서 그의 눈을 들고 있습니다.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주 예수님은 다음의 세 구절에서 세 번에 걸쳐 똑같은 말씀을 하심으로써 이 진리를 강조하셨습니다. “거기서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막 9:44, 46, 48). 요한 역시 요한계시록에서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이름의 표를 받는 자는 누구든지 밤낮 쉼을 얻지 못하리라 하더라”(계 14:11) 그러므로 당신이 물어온 그 생각이 지닌 오류는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존재의 근본적인 차이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악인은 자신의 죄 속에서 죽고 나서 영원한 죽음(하나님과의 분리)의 상태에 처합니다.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여기서 “멸망하다”라는 단어는 ‘복지의 상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도 이와 같이 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9). 따라서 당신이 이야기한 그 생각은 이단적이며 철저히 배격해야 합니다. 성경이 아주 명확하게 가르치는 바는 무엇인가요? 천국은 구원받은 이들의 영원한 처소이며 지옥은 잃어진 이들의 영원한 처소라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5:29절에서는 양쪽 모두가 부활할 것을 말하며, 이는 환생이 아닙니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천국과 지옥, 당신은 어느 쪽을 택하려나요? 당신이 영원을 보낼 처소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대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그분은 당신의 죄를 위하여 죽으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마땅히 당신은 그분을 자신의 구주로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영원한 생명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 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