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았다고 하는 말을 듣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구원받았다고 하는 말을 듣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그 말은 주제넘고 우쭐해 하는 듯 들리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구원을 확신하고 그것을 이야기하는 이들은 어떻게 해서 그와 같이 할 수 있는 것일까요? 

 

이러한 질문을 던지는 이들은 대부분 종교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천국에 들어가려면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 나 실상은 그런 방식으로는 절대로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참으로 구원받은 이들은 자신이 지닌 구원의 확신을 이야기하지만 그것은 건방지거나 우쭐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단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이야기하는 것뿐입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자신은 가치 있는 사람이며 구원을 얻기에 충분할 만큼 선하다고 생각한다면 이 사람이야말로 교만한 자입니다. 

 

구원은 자신의 가치에 근거해서 받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사역 및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해서 받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저는 그리스도를 죄에서 건져내시는 구주로 신뢰해요’’라고 말한 후 “저는 제가 구원받았음을 확신할 수 없어요’’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사실상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입니다. 

 

“저는 주 예수님이 신뢰할만한 분임을 확신할 수 없어요." 그러나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 이것이 그분의 말씀이라면 우리의 문제는 해결된 것입니다. 

 

“구원을 얻다”라는 표현은 신약성경에서 90차례 이상 사용되었습니다. 이 표현은 종종 과거시제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다음의 구절들을 보십시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엡 2:8). “우리를 구원하시되”(딛 3:5).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딤후 1:9). “십자가의 도가…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 

 

당신은 죄를 회개했고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었는데도 구원을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하나요? 그렇다면 그것은 노골적인 불신입니다. 이는 당신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즉 그것은 불신인 것입니다. 믿음은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그분은 거짓말하실 수 없습니다(딛 1:2). 이러하신 그분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요일 5:13). 당신은 믿음을 갖고 있나요? 당신은 자신이 구원받았음을 알고 있나요? 그렇지 못하다 해도, 지금 당신은 능히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