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장 실행이 가능한가?
문12 말씀하시는 것은 잘 알겠습니다만, 너무 이상적인 것이어서 실행 불가능한 것처럼 생각됩니다.
1. 이상적인 것은 실행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라는 것이 주 예수의 말씀이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의 말씀(성경)을 교회에 대하여 성경이 말하는 것을 따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가령 거기에 곤란이 수반되더라도 말입니다.
2. 당신이 말씀하시는 「이상적」이라는 것이 「실현불가능」이라는 의미인가요?
어떻게 실현 불가능한 것이겠습니까? 파괴된 예루살렘의 성전이나 성벽을 재건하는 에스라나 느헤미야의 기사는 현재 교회의 건설(성경에 따를 교회의 재건)에 대한 많은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성전을 재건한 백성들 가운데는 재건사업을 불가능한 것처럼 생각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백성이 마음 들였기」 때문에(느헤미야4장6절), 그리고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이 있었기 때문에(에스라7장9절, 느헤미야2장8절,18절), 성전과 성벽 재건이라는 대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축복과 능력을 주시지 않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가령 금방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히브리서11장6절)이며, 우리들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빌립보서4장13절)이 아니겠습니까?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케 하시리니 그의 종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려니와 …」(느헤미야2장20)
3. 성경이 나타내는 원칙에 따라 모이고자 하는 사람들(모임)은 역사 가운데 언제나 계속 존재했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이 성경적인 집회로 모이고 있습니다. 그들은 교파 이름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의 눈에 잘 띄지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교단조직을 만들지도 않고, 신자들의 수를 세지도 않고, 초대교회의 소박함을 본받아 종교적인 장식을 피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당신이 알지 못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온 세계 각지에 또한 한국에도 이와 같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아래서 모이는 모임, 「○○파의 그리스도인」으로서가 아니고 단순하게 그저 「그리스도인」으로서 모이는 모임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임들과 형제 자매들을 볼 때, 성경이 말하는 모임의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결코 비현실적이지도, 실현불가능하지도 않은, 우리들의 목전에 있으며 손에 닿는 것이라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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