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장 성경대로가 아니더라도
문11 교파는 분파와 다릅니다. 각각 교파 명을 자칭하고 있습니다만, 어느 교파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인 것입니다. 지금 「초교파」라는 운동이 활발히 행해지고 있습니다.
1. 그럼 교파마다 조직하며 행동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면 나눌 이유가 없을 터입니다.
초교파 활동으로 말미암아 교파의 울타리를 낮추고 있는 것이라면, 왜 오늘부터 울타리를 해소하는 일이 안 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고 한다면, 울타리를 걷어치우지 못할 이유가 없을 터입니다.
왜 예수 그리스도 이외의 이름을 붙여서 다른 형제자매와 구별할 필요가 있는 것일까요?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라면, 단지 그리스도 이름 아래서만 모이는 것이 가능할 터입니다. 어찌하여 「루터」라는 이름에 구애되는 것이죠? 어찌하여 「장로파」라는 이름에 구애되는 것입니까?
「초」교파라는 용어 자체가 「넘어야 할」울타리의 존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교파 사이에서 존경받고 있는 어떤 그리스도인은 초교파 활동을 평안이 없는 양심의 산물이라고 칭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그리스도인의 양심과, 「그렇다고 해서 교파의 전통에 거슬릴 수 없다, 분립체제를 부수고 싶지 않다」는 인간적인 사정(事情)을 더해서 둘로 나눈 해결이 초교파(평안이 없는 양심의 산물)가 되는 것입니다. 초교파 활동 중에 계신 분들의 열심이나 충성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초교파」의 사고방식 자체는 무화과 나무 잎으로 만든 치마 같은 것으로서(창세기3장), 하나님 앞에서는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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