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교사 샘터
9. 죽을뻔 했던 두 소년
(창세기
창세기에서 형제들에 관한 사건 중에 특별히 흥미를 끄는 것은 무엇일까? 가인과 아벨, 이삭과 이스마엘, 에서와 야곱. 우리가 상고하게 될 이스마엘과 이삭의 이야기는 비슷한 듯 하면서도 실은 다른 점이 많다. 이 두 소년의 공통점이라면 이미 소년 시기에 죽을뻔 했고 마침내 죽지는 않았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두 소년에게서 묵과할 수 없는 다른 점은 무엇인가? 이스마엘은 주려 죽을 수 밖에 없었으나 다른 한 사람은 희생제물로 죽어야만 했던 것이다. 아브라함의 장점은
이스마엘은 처음에 한 가죽부대의 물을 가지고 있었으나 하나님은 후에 그에게 샘을 주셨다. 얼마나 다른가? 가죽부대는 물은 다했지만 샘물은 그렇지 않다. 그리스도께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씀하셨던 것과 비교해 보라.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 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요한복음7장 37절에서 그리스도의 초청의 말씀을 다시 들어 보라.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성경의 마지막 부분에서도 죄인들을 향한, 동일한 초청을 볼 수 있다.
“목마른 자도 을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계
아브라함이 포기했던 몇가지 사실을 성경에 나타난 대로 살펴보자.
(1) 그의 본토, 친척 (
(2) 에덴동산 같은 땅(
(3) 전쟁에서의 노획물(
(4) 그의 아들, 이스마엘(
(5) 그의 아들, 이삭(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약속을 그에게 주셨다.
이삭은 죄인의 모습일 뿐만 아니라, 여러면에서 그리스도의 모형이기도 하다. 하나님의 분부하심대로 행하는 아브라함을 순종하여 죽기까지 맡겼던 사실은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갈보리에서 희생하신 사실을 보여준 구약의 유일한 모형이라 할 것이다.
*기억해 둘 말씀 / 창22: 8
(1977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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