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싶습니다(7)-삼위일체

문: 삼위일체(三位一體)를 설명해 주십시오.

 

답: 삼위일체의 교리는 하나님께서는 다만 한분 뿐이지만 하나님에게 삼위(三位)가 있음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성부께서도 하나님이십니다.

성자께서도 하나님이십니다.

성령께서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라는 진리는 딤전 2:5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부께서 하나님이심을 로마서 1:7, 고전 1:3, 8:6, 갈 1:1, 엡 4:6 등에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성자이신 예수께서 하나님이심을 요 1:1, 10:30, 롬 9:5, 골 2:9, 딤전 3:16, 히 1:8에서 가르쳐 줍니다.

성령께서 하나님이심을 행 5:1~4에서 보여 주십니다. 3절에서 성령을 속인 아나니아를 책망하면서 “사람에게 속인 것이 아니요 하나님을 속인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성령님은 하나님이십니다. 고후 3:17을 참조하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에게 삼위(三位)가 있다고 말할 때 위(位)란 지(知), 정(情), 의(意)를 지니고 있는 인격(人格)을 가리킵니다. 성경에서는 성부, 성자, 성령께서 지, 정, 의를 지니고 계신 인격임을 여러 구절 기록해 주고 있습니다.

성부께서 아십니다(시 139편, 마 6:8).

성자도 아십니다(요 4:1).

성령께서도 모든 것을 아십니다(고전 2:2)

성부께서 감성을 가지고 계십니다(요 16:27).

성자께서도(요 11:35), 성령께서도(엡 4:30) 감성을 가지고 계십니다.

성부(마 18:14) 성자(요 17:24). 성령(롬 8:26)께서는 의지를 지니고 계십니다.

다음 구절에는 삼위일체에 관해 함께 언급되어 있습니다.

마 28:19, 요 14:16,17, 고전 12:4~6, 고후 13:13, 엡 4:4~6, 벧전 1:2.

인간으로서는 삼위일체의 진리를 다 이해할 수 없으며 설명할 수도 없지만 결코 사실임은 틀림 없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지각이나 의지에 뛰어나신 분으로서 우리의 이해가 이에 미치지 못합니다. 물론 삼위일체란 말이 성경에는 없을 지라도 이 진리가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1977년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