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21. 07:26
횃불/1977년
큰 배가 침몰하게 되었습니다. 선장이 선원들에게 보-트에 옮겨 타도록 명령을 했을 때 선원들은 두 개의 보-트에 급히 탔습니다. 그런데 그 중 한 보¬트는 거의 물속에 잠기려는 배에서 아직도 떨어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것을 본 선장은 위험하니 빨리 배에서 떨어지라고 고함을 쳤습니다. 그때 한 선원이 배에서 빠져 나오는 것이 보였고 보 트는 그 한 사람 때문에 기다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사람은 무사히 보-트에 옮겨 탔습니다.
선장은 몹시 꾸짖었습니다. 그때 뒤에 빠져 나온 선원은 주머니에서 나침반을 꺼내 보였습니다
“이것을 모두 잊고 왔으므로 제가 다시 가서 찾아 온 것입니다”
선장은 그 훌륭한 선원을 내용도 모르고 꾸짖은 것을 부끄럽게 생각했습니다. 넓은 바다에서 방향을 모르고 헤매면 모두 죽게 될 것이었는데 나침반이 있는 덕으로 방향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인생의 앞길에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는 우리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그때마다 우리의 방향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성경이란 나침반입니다
주(主)의 말씀은 내 발에 등(燈)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편 105절)
(1977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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