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사도행전
답: 사도행전
문: 창세기 6장 6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셨고 또 사무엘상 15장 35절에는 여호와께서 사울로 이스라엘 왕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다고 하였는데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럴 수가 있습니까?
답: 마음 먹은대로 행하시는 온전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한탄하며 후회하는 일을 할 수 있느냐는 의문은 생길만한 것입니다. 사실 이런 의문은 성경을 공부하는 중 꼭 어떤 귀절을 통해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며 일반적인 교리면에서 초신자들이 많이 겪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예컨대 만능이신 하나님은 죄를 없이하여 인간이 범죄치 않게 하시지 않는 가? 또 사랑의 하나님이라면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도록 할 것이지 왜 전도를 하게 하는가? 하는 등 여러가지 의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의문들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이 우리를 다루시는 일에 대한 인간측의 의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의문을 푸는 두가지 방법을 알아 두어야 합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 하시되 선택의 자유를 주셨고 인격을 부여하셨습니다. 즉 사람을 기계로 만들지 않으시고 사람이 사람으로의 특권인 선택의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인형이나 기계처럼 부리움 당하지 않고 자기 의지에 의해 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범죄의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인간과 사귀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따르거나 떠나는 능력이 없다면 사귄다는 말이 성립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 사람을 인격적으로 대우하시며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이 질문의 초점은 바로 이 점에 있는 것입니다.
(1978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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