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손에 든 것이 무엇이냐 아벨아?”
“그저 조그만 양 새끼 한 마리 가져 왔습니다. 하나님 이걸 제물로 드리니 받아 주십시오.”
그는 그걸 제물로 드렸습니다. 그 이후로 그의 번제 향기는 온 하늘을 뒤엎어 끊임없이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의 제물이 되어오고 있습니다.
“네 손에 든 것이 무엇이나 모세야? “하나님 양치는 지팡이랍니다.”
“그걸 들어 날 위해 사용하려므나”
그는 그것을 사용하여 온 애굽과 그 교만한 애굽 왕이 그때까지 보지 못한 놀라운 역사를 이루었습니다.
“마리아야 네 손에 든 것이 무엇이지?”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저 옥합 한 단지뿐이랍니다. 이걸로 예수라 불리우는 거룩한 이를 씻겨 드리겠어요.”
예수라
그는 그렇게 하였습니다. 이리하여 그 향기는 당시 그 방을 진동하였을 뿐 아니라 오늘도 성경이 얽혀지는 곳이면 어디서나 향내 나는 저 사람의 행위가 베어 들어 그녀를 기념하게 되었습니다.
“여인이여 가난한 가운데 손에 뭘 가져 왔소”
“주님 단 돈 두 렙돈 뿐이랍니다. 제가 가진 모든 것이오니 당신의 보물 궤에 넣어 주소서.”
그는 그것을 연보함에 넣었습니다. 그 후로 온 세상은 그녀의 너그러운 마음씨를 칭찬하며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주님께 드리도록 하는 일에 그녀의 이름은 항상 따라 다니게 되었습니다
“네 손에 든 것이 무엇이지 도르가?”
“그냥 바늘 한 개뿐입니다.”
“그걸 들어 날 위해 사용해다오”
그는 그대로 따랐습니다. 그의 봉사로 욥바의 가난한 사람들이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그녀의 사랑에 찬 생활에 고무되어 오늘도 “도르가 회”(Dorcas Societies) 라는 여성 단체가 있어 세계적으로 궁핍한 사람들을 돕고 있습니다.
※ 창세기 4장, 출애굽기 4장 2절, 마가복음 12장 42절, 요한복음 12장 3절, 사도행전 9장 39절을 참조하십시오.
(78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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