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렘 31:34)
뉴욕 근체에 있는 묘지의 한 묘석에는 이런 말이 쓰여져 있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꼭 이 한마디만이 적혀 있습니다. 사실 인간이 하나님께 받은 가장 큰 은총은 용서 의 은총이 아니고 그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완전히 용서하신다는 확신을 가진다는 것은 얼마나 귀한 일입니까! 이 확신이 없는 사람보다 더 불쌍하고 비참한 사람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최근 한 젊은이가 저에게 이런 고백을 하였습니다. 들어보니 그는 과거의 지은 죄가 용서함 받지 못하지 않았냐 하는 갚은 염려로 밤에 잠도 못 자고 낮에도 제대로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성경말씀을 펴 들고 인간이 죄를 회개했을 때 주께서는 완전히 용서하여 주신다는 말씀을 읽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는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그가 성경에 말씀하신 것을 믿을 때 영광을 받으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말씀을 깨닫고 용서함 받은 확신을 가지게 되어 우리는 함께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 후 그는 죄악감에서 벗어나 구원의 은총을 누린다고 합니다. 얼마나 놀라운 변화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자기와의 새로운 교제가 없어지리라고 하는 새 언약을 그들에게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지은 죄를 용서하시고 기억지도 않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히브리서 10장 17절을 보면 “주께서는 죄와 불법을 다시 기억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주님을 알지 못하고 아무리 큰 죄를 지은 자라도 예수님께 나아오면 다 용서하여 주십니다. 또 우리가 주님을 믿은 후에 지은 죄라도 우리가 자백하면 주님께서는 다 용서하여 주시고 깨끗게 하여 주십니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용서의 은혜를 주신 것을 감사하고 계십니까?
-H. V. L
(78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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