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교사 샘터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
(요
우리는 여기서 예루살렘 가까이에서 행해진 세 가지 위대한 이적 중에서 두번째의 이적을 볼 수 있다. 첫번째는 요한복음 5장에 나타난 중풍병자, 세번째는 요한복음 11장의 나사로였다. 전과에서도 그랬던 것처럼 각각 이적이 행해질 때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죽이기로 더욱 굳게 결심했다(
1절.”나면서부터 된 장님” 다윗이 시편 51편 5절에서 말한 날 때부터 죄인된 것과 비교해보라. 이 장님은 가난했다. 그것은 거지였기 때문이었다(8절). 그는 가난해서 치료비를 지불할 형편이 못되었지만, 부자였다 할지라도 “창세 이래” 어떤 의사도 이와같은 경우에는 치료할 수 없었을 것이다(32절).
“예수께서 지나실 때에” 전 장의 마지막 구절에서 주님은 숨어서 돌로 치려는 사람들을 피하여 성전에서 나가시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장의 앞 부분에 장님되었던 사람도 성전에서 쫓겨났다(34절). 그리고 나서 두번째로 그리스도를 만났다.
2절 “누가 죄를 범했나” 이 질문은 전장(全章)을 통해 발견되는 주목할만한 질문 중에서 첫번째 오는 질문이다. 예를 들면 10절에서는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2절에 “그(그리스도)가 어디 있느냐?”, 17절에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26절에는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35절에 “네가 인자를 믿느냐?”, 40절에 “우리도 소경인가?”등 이 모든 질문은 오늘날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이 첫번째의 질문은 어리석은 것이었다. 왜냐하면 제자들이 시간을 들여 그 문제를 생각했었다면 죄를 범하기 전에 나면서부터 장님이 된 것은 그 사람의 죄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바리새인들은 제자들의 질문에 지체없이 대답다(34절을 보라).
2-4절 제자들은 “누구의 책임이냐?”라는 질문을 하고 있었는데, 반면에 주님의 마음은 그 곤란(병)을 치료하려는 생각으로 꽉 차 있었다. 밤이 오기 전 빛이 있는 동안에 그분이 하시는 일에 관한 그분의 말씀을, 전도서 9장 10절로서 우리를 권면하신 것과 비교해보라. 거기에서는 “네 손이 일을 당하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찌어다. 네가 들어갈 음부에는····일도 없음이니라”고 기록되었다.
8-9절. 이웃들이 그 사람에게 너무 심한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정말 전에 장님이었던 동일 인물인지 믿을 수가 없었다. 그는 그들에게 세번이나 그의 간증을 해야 했던 것을 주목하라(11,15,25절).
16절. 그분 때문에 쟁론이 됨” 요한복음에서 이러한 기록을 3번 볼 수 있다. 7장 43절에서는 주님의 출생의 기원에 대해서 분쟁이 있었다. 여기에서는 그분의 하신 일에 관한 것이었고 10장 18,19절에서는 세번째로 그분의 죽음에 관한 것이었다.
18-22절. 부모들은 그 아들을 대신해서 대답할 수 없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사람은 스스로 구원을 체험해야 한다.
24절. “하나님께 찬양을 돌리라.” 그것은 아마도 “네가 우리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자백하라”는 의미였을 것이다. 여호수아는 여호수아 7장 17절에서 아간에게 그의 죄를 자백시키려고 이와 비슷한 말을 사용했다.
25절. “내가 아는 것 한가지” 그들이 받아들일 수 없었던 이 지식 – 그것은 그가 시력을 갖게 된 것이다. 31절에서 그가 알게 된 다른 일을 보라.
28절. “우리들은 모세의 제자다” 그들은 정말 모세의 제자였을까? 그리스도께서는 5장 45-47절에서 그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신다.
(1981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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