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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__________ 신앙상담은 asan19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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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0. 17. 10:11 횃불/1983년

주교사 샘터

교회의 재료

(에베소서 2)

에베소서는 로마서와 같이 논리적이며 질서정연한 서신서이다. 따라서 각 부분과 그 주제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어있다. 모두 여섯 장인데 처음 석 장은 교리 부분,나머지는 실제적인 부분으로서 전자는 가르침 후자는 권면이다. 처음 석 장에서 보면 성부,성자,성령이 분명하게 연속적으로 나타난다. 1장에서는 하나님의 목적과 능력의 표현인 교회형성에 대해 말하고 있고, 2장에서는 그리스도의 역사(works)와 하나님의 사랑이, 3장에서는 성령님의 계시와 하나님의 지혜가 분명하게 나타나있다. 석 장의 각 장은 쉽게 더 작은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고, 이것들은 다시 각각 삼겹의 구조로 볼 수 있다.

2장에서는 10절과 11절 사이에서 나누어지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전반부에서는 구원받기 전의 성도들이 처해 있던 상태가 묘사되어 있고, 후반부에서는 유대인 성도들과 구별되는 이방인 성도들의 또 다른 상태가 나타나 있다.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의 은혜로 변화된 모습이 묘사되어 있는데, 그러한 사실을 4절에서 그러나 하나님께서····그리고 다음에는 13절에서 그러나 지금은····이라는 말로써 표현하고 있다(그러나에 대해서는 영어성경 참조). 그리고 나서는 각각 궁극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있는데 7절에서,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나려 하심이니라했고 22절에서,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라고 했다.

1살리셨다는 글자가 작은 글씨로 된 것에 주의해야 한다. 이것은 헬라 원어성경에는 이 단어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명히 번역자들이 5절에서 삽입한 것인데, 1-3절에서 문장 구성원리상 동사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 말을 빼면 l절의 처음에 오는 너희라는 말이 강조되어 묘사가 한층 더 강렬해졌을 것이다. 바울은 l장에서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묘사하여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라 했고, 이제 갑자기 그 교회를 형성하는 요소(재료)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그가 말하기를 너희는 허물과 죄로 죽었고, 이 세상 풍속과 사탄을 따라 살았다. 육체적 욕망을 즐기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원치 않았고 전에는 다른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다. 그런데 이 영광스러운 교회가 너희들을 재료로 하여 세워지는 것이 가능하겠는가?”

그러나 곧 4-7절에서 설명하기를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라고 했다.

2,3. 여기서 세상, 악마, 육을 볼 수 있다.

2. “그 때에 이 표현은 헬라어로 한 단어인데,2절과 3절, 다시 11절과 13절에서 사용되었다. 영어 흠정역 성경에서는 이 말이 때때로로 오역되어 있다.

20-22. “성전으로 되어가고 기억하고 새겨야 될 말이다. 하나님의 영광스런 성전인 교회를 아름답게 묘사한 것이다. 19장에서 볼 수 있듯이 소위 세계 7대 불가사의중의 하나인 다이아나 신전이 에베소에 있었다. 여기서 사도는 그것보다 무한히 위대한 성전을 묘사하고 있다.

22. “너희도 즉 이방 에베소인들도 내가 묘사한 이 위대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1983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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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징검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