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심판대
“결산의 날”이 우리 모두에게 다가 오고 있음을 우리는 늘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청지기”이며(벧전
“우리가 다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이러므로 우리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롬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전
아무도 이것으로부터 면제받을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심판대가 그저 기쁘기만 한 때로서 공로가 있는 사람들에게 상급을 나누어 주고, 훈장을 수여하며, 칭찬과 영광으로 갚아주는 때라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전체적인 진리에서 멀리 떨어진 개념입니다. 물론 그와 같은 일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 이상의 일들이 또한 있는 것입니다. 그때에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이 빛 가운데로 이끌려 나오게 될 것이며, “마음의 뜻”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고전
구속 받은 온 가족은 아버지의 사랑과 수많은 자녀들의 영원한 거주지인 하늘 집의 영광스러운 많은 특권들을 똑같이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다가오는 그 왕국에서는 존귀와 상급의 자리들이 땅 위에서의 충성됨의 등급에 따라 그것들을 받을 만한 사람들에게 분배될 것입니다(마 25:19~23, 눅
우리의 영원한 구원의 문제는 그 심판대에서 제기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것은 모든 믿는 자들을 위해 오래 전 십자가에서 해결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의 복음 증거와 일과 봉사를 심판하여 시인하기도 하시고 시인하지 않기도 하시며, 상을 주기도 하시고 주지 않기도 하시며, 모든 것을 그분의 온전한 표준에 의해 조정하실 것입니다.
마침내 모든 것이 다 처리되고, 모든 주님의 백성들이 자신의 몫을 받고, 울고 있는 눈에서 눈물이 닦여지고 나면 영원한 영광이 안내를 받아 들어올 것입니다. 구름은 더 이상 하늘을 가로질러 가지 않을 것이며, 슬픔과 고통은 더 이상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는 남편을 위해 단장한 신부로서 나타날 것입니다(계
이 주제는 어떤 점에서 엄숙하며 우리를 살펴보게 하는 것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리스도의 심판대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에 대해 그리스도의 마음을 갖고 그분과 같이 정확한 평가를 내리게 된다는 사실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크나큰 의미를 지니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거기에서는 어떤 의문도 다시 제기되지 않을 것이며, 자기보다 더 많은 명예를 얻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 조금도 질투의 기미를 보임이 없이 그분의 모든 판단을 온전히 그대로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영원한 영광 속에 다 함께 영원히, 영원히 온전한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1985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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