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란 누구를 가리킬까요?
위의 질문에 대해 독자 여러분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실 것입니다. “모하멧 교인도 아니고, 유대교인도 아니고, 무신론자도 아니고, 이교도도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지요.” 또 어떤 사람은 다른 견해를 밝히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권위 있는 해답을 얻으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사도행전 11장 26절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이 명칭은 안디옥 이방인들에 의해 경멸적인 의미로 주어졌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던 파의 창시자를 따르는 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에 우리는 사도행전 26:38에서 아그립바 왕이 사도 바울에게 말할 때 그 명칭을 같은 식으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그립바가 바울더러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그리스도인이란 명칭은 베드로전서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그러므로 참된 그리스도인은 결코 인기 있는 사람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에 관한 신약 성경의 묘사는 죄 사함을 받은 사람(요한일서
한 “지인”이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사역을 믿는 순간 그 사람은 죄의 형벌로부터 구원을 받습니다. 그의 죄는 없어지고 그 사람은 아담, 곧 정죄와 심판의 영역으로부터 취해냄을 받아 그리스도, 곧 의와 칭의의 영역 안에 놓여지게 됩니다. 그 사람은 성령님의 감동으로 “그리스도 안에” 놓여진 덕분에 새로운 신분을 받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살펴볼 때 여러분은 어디에 서 계십니까? 여러분은 아직도 자신의 선행이나 도덕적인 삶을 의지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죄인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와 그분을 자신의 군주로 영접해 들이셨습니까?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특권)를 주셨으니”(요한복음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린도전서
(1986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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