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그리스도인들의 간증
케임브리지의 작은 빌니
흔히 “작은 빌니”(Little Bilney)”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토마스 빌니(Thomas Bilney)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학창시절에 마음의 평안을 몹시 갈구하다가 에라스무스(Erasmus)에 의해 번역된 신약성경을 입수하고 나서야 마침내 그 평안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그 책을 살 때 하나님의 말씀에 이끌려서라기보다 오히려 라틴어에 이끌려서 샀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 저는 하나님의 말씀의 의미를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제가 그 성경을 처음 펼친 곳은 우연히도 이런 말씀이 있는 곳이었어요: “미쁘다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셨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딤전
그 후 그의 영혼은 그 당시에 이름있는 천주교 신부였던 휴 라티머(Hugh Latimer)를 주님께로 인도하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그 일을 위해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오, 하나님, 저는 작은 빌니에 불과하기에 주님을 위해 어떤 큰 일도 할 수 없나이다. 그러나 주님, 휴 라티머의 영혼을 제게 붙여 주옵시고, 그가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놀라운 일을 하게 해주옵소서.” 이 기도가 어떻게 성취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다음 호를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
(1990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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