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11. 09:17
횃불/1991년
아!
하늘나라의 쉽고 단순한 계획은
인간의 복잡한 일과 얼마나 다른가!
하늘의 은혜는
속이기 위한 저속한 것도,
장식을 위한 훈장더미도,
허식도, 비굴도 아니며
그 단순성이 빛나는 하늘의 궁전과 같다.
정문에 기록된 글씨는
빛나는 별처럼 뚜렷하며
멀리서도 그 빛으로 읽을 수 있다.
‘믿으면 살리라’ 영혼을 일깨우는 말씀
가장 매혹적이어야 할 말인데도
너무 많이 들음으로 인하여 그 분명한 방향을 잃고
잃어버린 바 되었다.
거만이 무익한 것처럼,
호소하는 일 또한 무익하게 되었고
마치 그리스도가 곧 그의 사람들을 버리고
하늘나라의 권세나 팔아먹기 위해
쭈그리고 앉아 있는 것같이
천국은
증오와 경멸의 대상이 되었다.
-윌리암 카우퍼 –
(1991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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