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뛰기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사 40:31).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경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고전
미네아폴리쓰 스타 앤드 트리볼지(誌)에, 훈련된 달리기 선수가 왜 달리기를 계속할 수 있는지 그 이유를 밝혀 놓은 기사가 실렸었습니다 그 기사는 장거리 경주를 하는 선수의 신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신체에 열이 많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땀샘이 액체(땀)를 방출하여 그것을 식힙니다. 근육에서 연료가 되는 당(糖)이 부족해지기 시작하면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간을 자극하며 간에 저장된 당(糖)을 혈류 속으로 방출하게 합니다. 다리와 심장에 더 많은 산소가 필요해지면 뇌가 심장으로 신호를 보내어 심장으로 하여금 더 빨리 뛰게 합니다. 그리고 내장과 상체로 흘러가는 혈액은 80로 감소됨으로써 더 많은 양의 혈액이 다리와 심장으로 가게 되며, 심호흡은 더 많은 공기를 빨아들입니다 또 다리의 혈관들은 평소보다 4배로 팽창하여 증가되는 혈액의 흐름을 조절합니다. 이모든 것들이 선수로 하여금 장거리를 뛸 수 있도록 해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장거리를 뛸 수 있도록 합당한 기능을 인간의 신체에 부여하셨듯이 삶의 경주에 있어서도 우리를 영적으로 붙드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속에 내주하시는 성령임으로 말미암아 말씀과 교회, 그리스도인 친구들, 기도 그 밖의 다른 수단을 사용하여, 천국으로 향하는 장거리 경주에 필요한 힘과 인내를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계속 의뢰하십시오. 그분은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도록” 여러분에게 능력을 부여하실 것입니다. ♠
(1992년 5월호)
'횃불 > 1992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11) - 그리스도의 성육신(2) (0) | 2013.05.31 |
---|---|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 재7장 반복되는 역사(歷史) (0) | 2013.05.31 |
차라리 나지 않았으면 좋을뻔한 인생들이여! (0) | 2013.05.31 |
이 외길을 (0) | 2013.05.31 |
섬김을 받으려 하지 말라(2) (0) | 2013.05.31 |
성경의 여인들(2) - 사라(1) (0) | 2013.05.31 |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10) - 그리스도의 성육신(1) (0) | 2013.05.27 |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 제5장 성경과 과학(3) (0) | 2013.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