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먼저 요한계시록 21장과 22장의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계시록 21장 1절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2장 5절”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치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구체적으로 새 하늘과 새 땅은 어떻게 되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세세토록 왕 노릇 하려면 백성이 필요한데 백성은 어떻게 구성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 3절을 보면, 이제 세세토록 왕 노릇 한다는 것은 그의 종들이 그를 섬겨 라는 것으로 통해서 그 종들이 섬기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21장의 새 하늘과 새 땅은 하나님의 결정적인 목적을 말하는 것입니다. 만약 아담과 하와가 전혀 죄를 범하지 않았다면 새 하늘과 새 땅은 전혀 필요하지 않았었을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로 말미암아 온 우주는 사탄의 지배 하에 들어갔습니다. 로마서 8장에 의하면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자유에 이르는 것을 원하면서 고통하고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이제 만물이 고통 하는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농부 성도가 계신다면 제가 하는 말씀을 잘 이해하실 겁니다. 아마 밭이나 논에서 어떻게 해서 수확을 거두는지 농부는 잘 알것입니다. 얼마 안 되는 사이에 논밭에는 잡초가 무성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농부가 만약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면 잡초가 곡식을 못 쓰게 만들 것입니다. 동물이나 인간도 여러 가지 고통이나 슬픔을 가지고 생활합니다. 전 우주가 죄의 결과 아래 있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실 때에 이러한 것들을 구속하기 위해서 대가를 지불 했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죄로 하나님의 지배의 권리가 탈취를 당했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서 하나님의 지배가 회복되었습니다.
20장의 크고 흰 보좌의 심판 다음에 하나님이 새 하늘과 새 땅을 만드셨습니다. 20장에 의하면 하나님이 심판을 행하시고 죄인들이 불 못에 던지어집니다. 의가 거하는 우주가 하나님에 의해서 만들어집니다. 이 새 하늘과 새 땅에는 죄가 전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사탄과 그 사자가 불 못에 던지었기 때문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의의 최종적인 승리입니다. 물론 이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역에 의한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는 물론 백성이 있습니다. 천년왕국 전에 7년 대 환란을 통해서 구원받은 많은 사람들이 천년왕국에 들어갑니다.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모두 구원받은 사람들뿐입니다. 천년왕국 상태에는 인간이 완전한 상태로서 하나님 앞에서 시험을 받는 시간입니다. 천년왕국의 조건은 에덴동산의 조건보다도 훨씬 좋습니다. 왜냐하면 에덴동산에는 사탄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사탄이 에덴동산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천년왕국에는 사탄이 들어갈 가능성이 없습니다. 사탄은 천년동안 무저갱에 갇히기 때문입니다. 무저갱이라는 곳에 사탄이 갇히기 때문이지요. 만약 천년왕국 가운데서 사람들이 하나님을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사람의 죄의 성질에 의한 것입니다. 천년왕국에 들어간 사람들은 물론 모두 땅에서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자녀가 천년왕국에서도 태어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그 태어난 이이들 가운데 죄의 성질이 있습니다. 사탄이 바깥에서부터 유혹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천년왕국이 끝나는 무렵에 사탄이 잠시 놓임을 받습니다. 천년왕국 때 태어나서 안 믿는 사람들 불순종하는 사람들을 사탄이 모읍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대적해서 마지막 전쟁을 일으킵니다. 곡과 마곡을 모아서 최후의 대항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들이 결정적으로 패해 버립니다. 정복 되어 버리는 것이지요.
천년왕국이 끝날 무렵에 크고 흰 보좌의 심판자리가 베풀어집니다. 인간 역사 시작부터 이때까지 하나님을 대항했던 모든 사람들의 심판이 이제 시작됩니다. 책에 기록된 대로 그들은 심판을 받습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사람들은 마귀와 그 사자들이 들어간 그 불 못에 영원히 던져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20장의 마지막입니다.
21장에는 새 하늘과 새 땅이 나옵니다. 물론 새 하늘과 새 땅은 구원받은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천년왕국에서 주님을 믿은 사람들이 그대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각각 그 나라의 백성들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자들로 서 말이지요. 그들 가운데 그 다스리는 왕의 왕자들 또는 방백들이라고 불리는 프린스(Prince:왕자 또는 왕)들이 있습니다. 주님은 왕의 왕, 주의 주로서 모든 것들을 다스리십니다. 몸된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함께 이 때 다스리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를 써 보내면서 너희들이 천사를 심판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2장에도 같은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주님이 절대로 천사들의 지배 하에 있지 않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절대로 천사들의 지배 하에 놓지 않고 구속된 사람들의 지배 하에 놓는 것입니다. 특히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을 위해서 우주를 다스리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처럼 그 때 하나님은 모든 것의 모든 것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영원한 행정(行政)인 것입니다. 우리 믿는 자들은 그 때를 위해서 지금 훈련 받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구원받고 바로 천국 가는 것이 복되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는 그리스도의 행정의 일부분으로서 지배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22장 5절의 세세토록 왕 노릇 한다는 의미입니다.
왕국이란 말이 우리 한국어 성경에서는 천국이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우리 국어 성경의 천국이라는 말은 하늘의 나라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왕국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왕국이라는 말이 좋은 번역인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왕으로서 하나님이 만든 모든 것을 다스리니까 말입니다. 지금 현재 그 왕국이 존재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형태로 말입니다. 그리스도의 지금 현재 왕국이라는 것은 비밀의 형태를 취했습니다. 지상에는 수도(首都)가 없습니다. 또한 경계선도 없습니다. 영적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왕국은 믿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존재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서 순종해 나가기 때문입니다.
미래에는 실제로 왕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지상에 오십니다. 예루살렘이라고 하는 중심지에서 모든 것을 실제로 다스리십니다. 그 때 예루살렘이 두 개가 있을 것입니다. 물론 지금처럼 지상의 예루살렘이 있습니다. 또한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이 있을 것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은 마치 인공위성 같은 그러한 도시가 될 것입니다. 이것은 특별하게 교회가 영원하게 거하는 거처가 되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1장에 의하면 아브라함이 그 성을 바랬던 것처럼 보입니다. 히브리서 12장에 의하면 이미 믿음으로 이 예루살렘에 들어간, 도착한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이 새 예루살렘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행정의 중심지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 새 예루살렘에서 전 우주를 다스리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상에는 또한 많은 왕들이 있습니다. 예루살렘에서도 다윗의 자손 중의 한 사람이 또한 왕으로 다스립니다. 그것은 물론 지상의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말입니다. 이것이 에스겔 예언 중에 분명히 나와 있습니다. 지상에 있는 그 왕은 자기를 위해 희생제물을 드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에스겔서에 나오는 희생제물이라고 하는 것은 오늘날 떡 떼는 것과 같은 그런 것이겠지요. 우리는 떡과 잔을 가지고 그리스도를 기억하지요. 천년왕국 때에 제물을 드리는 왕자들도 그런 의미가 있겠지요. 이제 우주를 다스리는 왕의 왕 되신 구주를 그런 식으로 기억하는 것이겠지요. 우리는 새 예루살렘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리는 것이지요. 지 금 현재 훈련으로 말미암아 그 때 거기에서 어느 부서에서 어디에서 행정을 집행하게 될 지가 결정되겠지요. 매우 복된 날이 우리들을 위해 분명히 오는 것입니다. 죄가 없어집니다. 모든 대적들이 정복되어 버립니다. 우리들의 주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것을 다스리십니다. 우리는 주님과 함께 세세토록 왕 노릇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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